내년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파리 프레미에르비죵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100%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는 현장 전시회를 기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보건 격상조치 지속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2월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 전시회가 지난 9월 전시회에 이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내년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열리는 PV 디지털 전시회는 업계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하고 눈에 띄게 가속화되고 있는 프레미에르비죵그룹의 디지털화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내년 한 해 동안 여러 단계에 걸쳐 다양한 전시회를 통합할 새로운 프레미에르비죵 웹사이트를 선보일 예정인데, 이 사이트는 모든 전시회와 마켓 플레이스를 하나로 통합하게 된다.
지난 몇 달 동안 프레미에르비죵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어려움에 맞서 글로벌 패션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마켓 플레이스에 새롭고 혁신적인 e-커머스 기능을 도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했다.
이와는 별도로 업계의 비즈니스 활동 유지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의 디지털 이벤트와 2개의 오프라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창의적인 패션 브랜드와 제조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의 장을 지원해 왔다.
예를 들면 9월 1~2일 열린 프레미에르비죵 메이드 인 프랑스 전시회에는 98개 전시 업체와 3528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9월 15~16일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파리 디지털 전시회에는 1675개 온라인샵과 4만3000개 이상의 상품이 전시된 가운데 120개국에서 1만9500명의 방문객이 방문했다.
질 라스보드 PV 제너럴 디렉터 |
이어 11월 25~27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프리미에르비죵 셴젠 전시회는 '패션 소스' 전시장의 중앙부에 자리잡으며 위상을 뽐냈다.
또 데님 프레미에르비죵 현장 전시회를 대신해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디지털 데님 위크가 열렸다.
질 라스보드 프레미에르비죵 제너럴 디렉터는 "코로나백신의 개발로 경기 회복 가능성은 커졌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위기는 점차적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시대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촉진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2021년 예정된 전시회는 오프라인 이벤트와 디지털 이벤트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개최될 것이며 오프라인 전시회 재개 여부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2월 15일 개막되는 디지털 전시회는 4개 부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프레미에르비죵 마켓 플레이스에서 소개하는 국제적이고 창의적인 상호보완적 제품 제안: 원사, 섬유, 원단, 액세서리 및 부자재, 디자인, 가죽 및 의류 부문에서 보다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카달로그를 통해 제품 소개 및 바이어의 소싱을 용이하게 한다. △영감 및 창의성: 2022 춘하 시즌 컬렉션 디자인에 영감을 주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자체 패션 분석 및 종합적인 온라인 패션 정보를 제공한다. △프레미에르비죵 마켓 플레이스를 통한 네트워킹: 최적화된 추가 기능으로 패션 브랜드와 공급 업체가 교류를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계 전문가를 통해 패션 산업의 다가오는 도전을 탐구하는 디지털 토크 및 웨비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GLI컨설팅 관계자는 "20021년 프레미에르비죵은 명확함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파리 및 해외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와 마켓 플레이스가 단일 웹 사이트로 통합될 것"이라며 "새로운 플랫폼에서 개최될 다양한 이벤트는 내년 2월, 7월, 12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점진적으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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