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씨클에서 전개하는 브랜드몰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가 내년부터는 라이브커머스 비중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이커머스 중심의 온라인 쇼핑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라이브커머스(라방)가 새로운 유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정확한 정보 제공과 함께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다. 특히 코로나 확산으로 직접 매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제품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을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까지 연결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트라이씨클(대표 권성훈)이 운영하는 브랜드몰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는 이같은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라이브방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매출 신장의 견인차로 활용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라방을 통한 새로운 판매 채널 확보에 나선 트라이씨클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내년에는 더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보리보리는 지난 7월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유아동 용품을 매달 1회씩 라이브방송으로 선보여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처음교육, 해즈브로 등 완구, 도서, 홈스쿨링 인기 브랜드 상품을 라이브 특판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구성으로 기획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달 진행한 아이코닉스의 타요, 띠띠뽀 라이브방송에서는 단독 구성한 상품으로 하루에만 7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전문 쇼호스트와 함께 보육 전문 브랜드 아누리 교육원이 직접 참여,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 및 교육 팁과 같은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 부모와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고객층의 폭이 상대적으로 넓은 '하프클럽'의 경우 매회 진행 상품의 특성과 타겟에 맞춰 여러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비롯 네이버 라이브, 잼라이브 등을 활용해 PB 브랜드 및 가성비 좋은 패션 브랜드 의류와 골프웨어, 캠핑용품 등을 선보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도운 상무는 "다양한 형태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오면서 내부적으로도 경험을 통한 역량을 키우면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올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공격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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