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자 ‘육육걸즈’ 오프라인서도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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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롯데 부산본점에 오프 3호점 개설…초반 반응 기대이상

2020-12-09 오전 10:49:56

육육걸즈가 이달 초 롯데 부산본점에 115㎡(35평) 규모의 세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66사이즈 소녀들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육육걸즈(대표 박예나)가 온라인의 상승세를 업고 오프라인에서도 세력을 넓히고 있다.


서울 마포 상수동에 3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인 육육걸즈는 지난 3월 AK수원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이달 초 롯데 부산본점에 115㎡(35평) 규모의 세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이와는 별도로 일본 한큐백화점 내 여성 편집숍에도 입점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 부산본점 매장에는 피팅룸을 3개 갖췄다


이번에 오픈한 롯데 부산본점 매장은 오픈 첫 날 매출이 2500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코로나 정국을 뚫고 기대이상의 출발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육육걸즈 온라인몰을 이용한 20~30대 여성 고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엄마와 딸이 함께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는 전언이다.


누구나 손쉽게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베이직 아이템 위주로 잘 팔리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티셔츠, 니트, 데님팬츠 등 데일리 아이템의 매출이 좋은 편이다. 또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사이즈 구애없이 입을 수 있는 박시한 아우터도 인기가 많다는 것.


브랜드 관계자는 "육육걸즈 온라인몰에서 워낙 다양한 스타일을 시시각각 내놓기 때문에 고객들은 매장에 들어서자 마자 '이 제품 있나요' 하고 먼저 물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온라인 인기 상품이 오프라인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코로나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매출 1000억원을 목표할 정도로 의욕을 보이고 있는 육육걸즈의 의욕적인 행보를 주목한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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