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패션그룹형지 사옥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최병오(오른쪽) 형지 회장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재)환경재단(이사장 최열)에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후원금 1억원을 기증했다.
지난 12일 패션그룹형지 역삼동 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글로벌 에코캠퍼스의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환경재단은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난해부터 정부, 기업, 시민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그린 리더들이 힘을 모아 기후재난, 미세먼지, 플라스틱 쓰레기 등 범 지구적으로 환경문제 솔루션을 찾는 복합공간으로 사용될 글로벌 에코캠퍼스의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에코캠퍼스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인식 전환 및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실천에 옮기는 민간 싱크탱크가 될 것"이라며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변화 위기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 달 환경재단 등기이사에 선임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기업은 경제적면 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도 균형 있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야 한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환경문제 해결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재단은 글로벌 에코캠퍼스 건립을 위해 각계 각층의 시민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글로벌 에코캠퍼스는 총 30만개의 붉은 벽돌과 지열,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제로 빌딩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벽돌 한 장(1만원) 단위로 기부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고 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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