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 골닷컴을 비롯해 스트리트 풋볼웨어 '골스튜디오', 그리고 스포츠 승부 예측앱 피클플레이까지 축구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시도조차 못했을 사업들이다.
강정훈 대표는 스포츠와 관련이 깊은 인물이다. 학창시절 농구선수로 활동했고 이후 대기업에 입사해 스포츠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2009~2010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011~ 2012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낸 축구클럽 첼시 선수들의 유니폼에 큼지막한 'SAMSUNG' 로고가 박힐 수 있던 것도 그의 공이 컸다. 그만큼 축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것이 느껴진다.
최근 '골스튜디오'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사가 쏟아질 만큼 주목도 많이 받고 있다. '골스튜디오'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와 계획도 중요하지만 그의 축구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은 따로 있다.
왁티는 올해 초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를 통해 방송된 유소년 성장 프로그램인 '월클FC'의 제작을 도왔다. 월클FC는 월드클래스 선수가 될 초등학생 유소년 선수들을 한 데 모아 해외 유소년 팀을 방문하고 경기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왁티는 국내 유소년 선수들에게 '골스튜디오'에서 자체 제작한 유니폼을 후원했다.
강정훈 대표는 "축구는 전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스포츠다. 국내에서도 박지성 선수를 시작으로 손흥민, 이강인으로 이어지는 해외파 선수들 덕에 축구 열기는 더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유소년 축구시스템도 선진화되고 있는 가운데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우리도 힘을 보태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골스튜디오'의 계획은 스포츠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지난해부터 전국대학클럽야구대회를 후원했으며, 최근에는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 E-스포츠팀 아프리카 프릭스까지 여러 스포츠 분야로 저변을 넓히고 있다.
'골스튜디오'가 협찬한 '슛포러브' 월클FC 영상 썸네일 |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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