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미’ 아닌 佛 브랜드 ‘아미’, 현대 판교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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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패션, 국내 첫 남성+여성 라인 통합매장 오픈

2020-09-18 오전 9:00:31

최근 현대 판교점에 오픈한 '아미' 남성+여성라인 통합매장


'아미 하트'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남성과 여성라인을 함께 구성한 국내 첫 통합 매장을 현대백화점 판교점 6층에 오픈했다.


지난 5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남성복 단독 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남성 및 여성 통합 매장까지 오픈하며 국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이번 통합 매장은 국내 아미 매장 중 가장 큰 93㎡(약 28평) 규모다.


글로벌 스토어 컨셉을 적용한 인테리어는 프랑스 파리 부티크의 건축적인 요소를 담아 완성됐다. 블랙 컬러와 우드 패널링으로 완성된 패턴, 미러 테이블과 벽, 브라스 소재의 행거 등으로 브랜드 특유의 무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평.


이곳에는 셔츠, 스웻셔츠, 카디건 등 시그니처 하트 컬렉션을 비롯 후디, 팬츠 같은 남성 컬렉션과 데님, 재킷 등 여성 컬렉션 그리고 레더백, 슈즈, 스카프 등 액세서리 라인으로 구성된다.


'아미' 올 FW 이미지컷


특히 아미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소비자를 위해 선보이는 반팔 티셔츠, 스웻셔츠 등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선보이고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물산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판매한다.


이미 10꼬르소꼬모서울 청담점과 에비뉴엘점을 필두로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및 무역센터점 등을 통해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신장하는 등 불황 속 호조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하트 로고 디자인의 스웻셔츠와 카디건, 빅하트 티셔츠, 스웻셔츠 등 익스클루시브 상품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이다.


송애다 10꼬르소꼬모 팀장은 "지난 2011년 국내 전개 이후 올들어 남성복 단독 매장 뿐 아니라 통합 매장을 잇달아 열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10꼬르소꼬모서울의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제 2의 아미인 '르메르' 브랜드를 탄생시킬 수 있도록 성공적인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는 디올 옴므, 지방시의 디자이너를 역임한 프랑스 출신 남성복 디자이너 알렉상드르 마티우시가 2011년 론칭한 브랜드다. 파리 특유의 무심하기도 하면서 생기 넘치고 쿨한 무드를 컬렉션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를 비롯 파리, 도쿄, 런던, 상하이, 홍콩 등지에 8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전개 중이며, 전 세계에 3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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