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브랜드 ‘쿠론’…주얼리, 슈즈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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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에디팅 브랜드로 확장…잠재고객까지 품을 것

2020-09-07 오전 9:05:00

쿠론 주얼리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여성 핸드백 브랜드 ‘쿠론’은 올 FW시즌부터 핸드백 브랜드를 넘어선 ‘스타일 에디팅 브랜드’로 진화한다. 기존 가방 아이템 외에 주얼리, 슈즈, 스카프 등을 선보임으로써 기존 고객과 함께 잠재된 고객층까지 폭넓게 끌어안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쿠론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드러내는 동시에 쿠론이 가진 색깔을 재해석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얼리를 시작으로 이달 초 슈즈를 선보인데 이어 스카프, 겨울장갑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내놓은 주얼리는 노소담 대표가 이끄는 주얼리 브랜드 ‘1064 studio’와 협업한 라인으로, 쿠론의 여성스럽고 우아한 무드를 핸드메이드 기법으로 담아낸 제품이다. 각각 ‘멜팅 에프(Melting F)’, ‘네이지(Neige)’, ‘베레(Verre)’ 등 세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쿠론 백, 슈즈, 주얼리 제품


‘멜팅 에프’는 볼드체인으로 이루어져 녹아내리는 듯한 유기적 형태가 특징이다. 쿠론의 사각 심볼에서 영감을 얻어 귀걸이, 팔찌, 목걸이 등을 미니멀하게 표현했다.


‘네이지’는 투명한 눈을 뜻하는 불어로, 여성스럽고 세련된 빈티지 스타일을 구현했다. ‘베레’는 ‘유리 가루를 뿌린’이라는 뜻의 불어로, 컬러풀한 아크릴과 진주 장식을 포인트로 삼았다.


또 슈즈 라인 ‘르쉬(Re:she)’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여성상을 패션 감각으로 표현했다. 네모난 앞코와 브랜드 시그너처 컬러를 활용한 메탈 굽, 뒷축 고리 디테일이 포인트다. 플랫, 힐, 앵클 3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는데, ‘르쉬 플랫’은 악어 엠보 가죽과 시그너처 컬러인 핑크골드 메탈 굽으로 고급스러움을, ‘르쉬 힐’은 쿠론의 상징인 사각라벨을 본 뜬 앞코와 볼드한 굽이 특징이다. ‘르쉬 앵클’은 부드러운 가죽과 각진 앞코로 바닥면이 넓어 안정감 있는 제품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쿠론은 브랜드 고유 감성을 담은 핸드백을 꾸준히 선보여 폭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며 “브랜드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일 에디팅 브랜드로의 확장이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쿠론은 온라인 플랫폼을 확대하고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자신만의 개성과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을 즐기는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제품은 쿠론의 전국 매장과 온라인 공식 사이트 코오롱몰(www.kolonmall.com)에서 만날 수 있다.


‘쿠론’이 단순 백 브랜드에 머물지 않고 스타일 에디팅 브랜드로 진화한다. 쿠론 백과 슈즈 라인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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