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아시아 No.1 명품 플랫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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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겨냥한 ‘럭셔리갤러리’ 선봬

2020-09-02 오후 4:14:23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명품 럭셔리 플랫폼 '럭셔리갤러리'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겟으로 해외 명품 직수입과 패션 매거진 및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명품 콘텐츠를 소개, 3년 내 국내 1위 명품 럭셔리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오프라인 시장과 더불어 온라인 시장에서도 명품 산업을 리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사 내 유통점에 입점해 있는 오프라인 럭셔리갤러리 매장과 온라인 몰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3년내 5,000억 매출을 목표로 시장을 키워갈 계획이다.


'럭셔리갤러리'는 사내 벤처 형식으로 30대 직원 3명이 주축이 되어 탄생했다.  '메종키츠네', '아미', '메종 마르지엘라' 등 2030 세대가 좋아하는 럭셔리 브랜드를 포함, 20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랜드의 강점인 소싱 능력을 살려 찾은 브랜드들은 바로 매입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속도가 빠르다. 또한, 100% 이랜드가 직접 매입하는 상품은 한국 명품 감정원에서 100% 감정하는 시스템을 통해 가품 문제를 줄이고 마진을 낮춰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제공한다.


◇최적의  구매를 위한 UI, UX 구현
럭셔리갤러리 앱의 차별화 포인트는 포인트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앱 내 동선을 최적화하고 오프라인 13개 매장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백화점과 동일한 AS서비스에 있다.


앱 초기 설계 단계부터 최소 클릭으로 원하는 상품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UI와 UX를 설계했다. 입장부터 남자와 여자를 구분해 들어가 첫 화면부터 자신에게 맞춘 레이아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브랜드가 아닌 카테고리식 배열로 고객이 상품을 찾다가 지치는 일이 없도록 했으며 명품 온라인 고객의 핵심 니즈에 맞춘 '정품감정'. '선물 포장', '오프라인 A/S'의 3대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상품 상세페이지에서는 고객 후기를 바탕으로 고객이 해당 상품에 대해 궁금해할 정보를 미리 상단에 고정해 두는 방식으로 편리성을 높였다.


이밖에 VIP 로열티 프로그램과 레벨별 촘촘한 고객 혜택 설계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콘텐츠 강화와 더불어 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시스템 설계를 탄탄히 해 충성 고객을 만들고 최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매거진, 큐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선봬
럭셔리갤러리'앱은 2030 고객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신규 디자이너 브랜드 발굴에도 힘쓴다. 이미 럭셔리갤러리는 '아미'와 '메종 키츠네', '아페쎄' 등 매스티지 브랜드를 활발히 판매하고 있으며 '아미'의 경우 럭셔리갤러리 온라인 매출액의 가장 큰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유럽에서 뜨고 있는 브랜드들을 직접 발굴해 독점으로 들여오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중간 벤더를 끼고 있는 타사와 달리 유럽 현지 셀렉터들과 다이렉트로 연결되어 있어 속도가 빠르다. 또한 국내 매입액 1위 기업이다보니 안정적인 상품 수급이 가능하며 유럽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계속 발굴하고 한국으로 진출할 때 공식 파트너로서 도울 수 있는 점이 많다는 것도 차별화 포인트다.
이밖에 브랜드 풀 뿐만 아니라 매거진과 프리오더와 같은 콘텐츠로 앱 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회사 관계자는 "관계자에 따르면 "이제는 콘텐츠를 넘어 시간을 파는 기업이 승리한다고 생각한다. 고객들이 체류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매주 선보이고 있다"며 "매거진 콘텐츠를 통해 큐레이션 및 패션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등 콘텐츠를 통한 평균 체류 시간이 8분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수 기자
les@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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