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가 특별 제작한 권순우 선수의 테니스 경기용 신발 |
오랜 시간 동안 세계 정상급 테니스 선수들을 후원하며 우승 조력자로 주목받아 온 ‘휠라’가 이번엔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선수 응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대한민국 테니스를 대표하는 권순우 선수(세계 랭킹 71위)의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US오픈 선전을 기원하며 팬들과 함께 특별한 의미를 담아 응원하기 위해 테니스화 ‘권순우 선수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수량으로 내놓았다.
국내 테니스 최고 랭킹 보유자인 권순우는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남자 프로 테니스 투어 웨스턴&서던 오픈에 참가, 예선 1차전에서 안드레아스 세피(이탈리아)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으나 2차전에서 노르베르트 곰보스(슬로바키아)에 패해 아깝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오는 31일(현지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의 활약에 팬들은 더욱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부터 권순우를 후원하고 있는 휠라는 보다 폭넓은 대중적 관심과 응원으로 권순우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팬들이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권순우의 도전을 주제로 한 영상도 특별 제작해 공개한 것.
이번에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권순우 선수 스페셜 에디션’은 권순우 선수가 실제 대회에서 착용하는 ‘엑실러스2 에너자이즈드’라는 테니스화다. 휠라 글로벌 R&D센터인 ‘휠라 랩(LAB) 바이오메카닉 센터’에서 기술력을 총집약, 캐나다 캘거리 대학 휴먼 퍼포먼스 랩과 수년간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시킨 테니스화로, 2019 프랑스 오픈에서 애슐리 바티(호주)와 티메아 바보스(헝가리)가 각각 단식과 복식 우승을 차지할 당시 신었던 신발로도 유명하다.
테니스화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은 무게인데, 휠라는 자체 개발한 에너자이즈드 폼을 사용, 신발의 무게를 줄이고 통풍성을 높여 선수들의 기량 극대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여기에 테니스화 기능성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원활한 움직임을 위한 4가지 동작(전진, 감속, 외측, 회전)에 대한 마찰력 ▲안정된 퍼포먼스를 위한 발목 안정성 ▲지속적인 운동성을 보장하기 위한 편안한 착화감 등 세 가지를 과학적인 분석과 심도 있는 테스트로 장시간 검증했다. 그 결과 테니스 종목에 최적화한 엑실러스 에너자이즈드를 개발, 세계 유수 대회에 출전한 후원 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데 숨은 조력자로 일조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휠라는 권순우만을 위해 테니스화(엑실러스2 에너자이즈드)를 특별 제작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이와 동일하게 앞부분에 권순우 이니셜까지 특별 각인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휠라 공식 온라인몰에서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판매하며, 화이트 바탕에 네이비, 레드 포인트가 들어간 한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13만 8000원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대회에서 권순우 선수가 선전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함께 권 선수를 응원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권 선수가 세계적인 기량을 마음껏 펼쳐나가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휠라는 109년 브랜드 역사 속에서 세계 정상급 테니스 선수들과 함께하며 테니스를 브랜드 대표 종목으로 육성해 왔다. 테니스 명가로서의 위엄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데, 최근 발표된 WTA(여자프로테니스) 단식 랭킹 10위권 안에 휠라 글로벌 후원 선수가 4명이나 포함돼 있을 정도다. 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를 필두로 3위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4위 소피아 케닌(미국), 그리고 7위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 등을 휠라가 후원하고 있다.
휠라가 한국의 테니스 간판인 권순호 선수를 적극 후원한다 |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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