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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공간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해 신규 사업을 확장한다.
이 회사는 내년 하반기 플랫폼 비즈니스의 첫 시작으로 공간 플랫폼 'LCDC'를 론칭하기 위해 최근 성수동에 18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취득했다.
복합 콘텐츠 공간 'LCDC(LE CONTE DES CONTES)'는 '이야기 속의 이야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여행을 테마로 조성할 예정이다. 성수동 에스팩토리 근처의 자동차 공업사 단지를 리모델링 할 예정으로 규모는 연면적 1,500㎡, 가든 500㎡ 규모로 들어선다. 건물 중앙에 중정이 있는 독특한 구조를 띠고 있다.
'LCDC'는 여행을 준비하면서 꼭 들려야 하는 공간이자 이곳으로 여행을 오게 하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력적인 공업 공간을 재해석과 재창조를 통해 복합 콘텐츠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브랜드의 콘셉을 입히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함께 'LCDC' 플래그십 스토어, 다양한 브랜드 숍, F&B, 스테이(호텔룸) 등 여러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특히 여행자를 위한 스테이 공간을 함께 꾸민 것이 특징이다.
에스제이그룹은 'LCDC'를 운영할 신규 사업부 총괄로 이경화 이사를 영입했다. 이경화 이사는 지엔코 사업본부장 등 패션 업계 경력은 물론 편집숍 총괄, 최근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CSR팀장을 역임하며 '하티스트' 사업부를 운영했다. 브랜드 기획과 마케팅 전략에 특기가 있는 만큼 'LCDC' 역시 새로운 시각에서의 해석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공간 인테리어는 '오르에르' 기획팀과 협업을 진행한다. '오르에르'팀은 성수동에 카페 겸 복합문화 공간인 '자그마치'로 시작해 카페 '오르에르', 생활 소품 편집숍 'WXDXH', '오르에르 아카이브' '포인트 오브 뷰' 등을 오픈했다. 이들 모두 성수동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으로 성수동에 가면 꼭 들러봐야 할 공간으로 회자된다. 에스제이그룹은 패션 마켓의 새로운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는 성수동에 소비자들이 머무를 수 있는 특별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에스제이그룹은 '캉골' '캉골 키즈' '헬렌카민스키' 등의 브랜드 밸류를 키워 나가면서 첫 자사 브랜드를 독창적인 형태의 플랫폼으로 임팩트 있게 론칭할 예정이다. 또 이와 별도로 신규 사업으로 논패션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도 추진 중이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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