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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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수립·조직개편 등, 새로운 도약 위해 ‘총력’

2006-07-21 오후 5:43:38

부흥이 대주주인 최수연 회장이 경영일선에 나서고, 브랜드별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수립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최수연 회장은, “이전 모습에서 탈피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이를 위해 12월 중 사옥을 강남으로 이전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회사 면모를 새롭게 변모시킬 방침”이라며 “국내 생산라인을 과감히 정리해 중국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아웃소싱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 초부터 준비해 온 본사 및 매장의 전산화 작업을 이달 중 시범 가동하는 등 체계적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흥은 백화점 위주로 전개해 온 「쟌피엘」의 가두점 비율을 늘리고, 캐주얼 단품류와 액세서리 비중을 늘려 가두점을 활성화시킬 계획. 「스말토바이」는 백화점 위주로 전개하며, 향후 부흥의 주력 브랜드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스말토바이」는 프랑스 라이선스 브랜드로서 현재 5개점을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15개점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홈쇼핑과 할인점 위주로 전개하고 있는 「제임스에드몬드」는 볼륨 브랜드로서 규모를 키우는 등 브랜드 성격에 따른 영업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편 최수연 회장은 전남대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경남모직에서 14년 근무했으며, 1995년에 코림인터내셔날을 설립했다. 지난 1월 부흥의 대주주가 된 이후 상근이사로 경영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달 26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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