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아직 잠자리에 있는 이른 아침에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꾸준히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가는 사람들. 분명한 목표의식과 의지를 가지고 새벽 시간을 잘 활용하는 새벽거인 3인을 만나봤다.
◇ 밀리오레 홍현호 과장
“새벽에 절대 못 일어나신다구요? 분명한 목표의식과 의지가 중요합니다. 저 같은 ‘올빼미형 인간’도 이렇게 변했는걸요.”
홍현호 과장은 지난해 자기관리와 연관된 자료를 찾던 중 플러스리더십연구소의 홈페이지(www.plus3h.com)를 알게 되면서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됐다. 그는 현재 ‘플러스게임’의 400클럽 회원이다. 400클럽은 새벽 4시면 기상하는 모임으로, 4시에 일어나 자기 인생에 새로운 3시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운영되어지고 있다고.
‘플러스게임’의 시스템을 기초로 자기관리를 하고 있는 홍 과장은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컴퓨터를 켜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자신의 기상을 알리기 위해서다.
홍 과장은, “책상에 앉아 매일 올라오는 좋은 글을 통해 마음을 다지고, 이미 계획해 놓은 인생목표를 날마다 되새김하며 하루를 시작한다”며 “하루를 여유를 가지고 시작하다보니 마음에도 여유가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아침 100페이지 분량의 책을 읽은 후 월·수·금요일에는 집 근처의 수영장에서 건강을 관리하고, 화·목·토요일에는 새벽기도회를 나간다. 이 시간을 활용해 읽는 책의 양은 보통 1주일에 1∼2권 정도며, 또 얼마 전부터는 회원 중 한 명의 도움으로 아침마다 전화로 영어회화를 시작했다고 한다. 홍 과장의 생활패턴의 변화로 가장 놀라는 사람은 그의 가족들과 친구들이라고 한다. “변화되어지는 모습을 통해 주변에 좋은 영향들을 미치게 되어 기분도 좋다. 직장 동료들도 때로는 조심스레 찾아와 비결을 알려달라고 한다”며 “힘들고 지칠 때마다 다이어리에 꽂아놓은 김수진 씨의 발 사진을 보며 ‘나도 이렇게 살자’고 힘을 낸다”고 말했다. 그의 다이어리에는 발에 굳은살이 박인 발레리나 김수진 씨의 사진이 들어 있다.
홍현호 과장은 교육상담을 공부해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도와주는 도우미’가 되고 싶은 게 고등학교 때부터 꾸어온 꿈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내년에는 새로운 도전을 할 계획이라는 그는, 40대에는 책을 꼭 내고 싶다는 또 다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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