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새롭게 오픈한 '찰스 보툼' 본사와 쇼룸 |
남성 슈즈의 베테랑인 김철씨가 찰스 보툼을 설립하고 독립의 길을 선택했다.
김철 대표는 에스콰이아, 타임리스 '스톤플라이'를 거쳐 지난해까지 에스제이듀코에서 '에스티듀퐁' 슈즈를 총괄해왔다. 지난 26년 동안 럭셔리 브랜드부터 대중적인 브랜드까지 폭넓은 이해를 가지고 있는 김철 대표는 자신의 법인을 설립하고 남성 슈즈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찰스 보툼(CHARLSE VOTUM)' 슈즈는 30~40대 남성을 메인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로 드레스 슈즈부터 스니커즈까지 포멀과 캐주얼을 포괄하는 슈즈 브랜드로 전개할 계획이다. 클래식과 스니커즈 비중은 약 60 : 40. 가격대는 30~40대만원대가 중심 가격이지만 볼륨 라인은 20만원대, 맞춤 하이엔드 라인은 60~80만원대까지 전개해 선택의 폭을 넓힌다.
'찰스 보툼' 1층은 쇼룸과 카페를 함께 오픈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쇼핑을 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김철 대표는 최근 성수동에 '찰스 보툼' 본사이자 쇼룸을 오픈했다. 1층은 쇼룸과 카페로 운영되고 2층은 사무실, 지하 1층은 R&D 랩으로 운영된다. 3층 루프탑도 마련됐다.
최근 개인 취향을 중시 여기는 남성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쇼룸에서 자신의 발과 취향에 맞춰 맞춤이 가능하다. 맞춤 슈즈는 지하 1층의 R&D랩에서 30여년 경력을 자랑하는 슈즈 장인이 수작업으로 완성한다. 찰스 보툼은 성수동에 슈즈 공장인 지비스를 관계사로 두고 있어 탄탄한 소싱력을 자랑하는 만큼,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을 차별화 경쟁력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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