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어글리 슈즈라면 만족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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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에서 신발로 확장…첫 어글리 ‘딘’ 시리즈로 MZ세대 잡는다

2020-06-03 오전 9:03:28

헤지스의 첫 어글리 슈즈인 ‘딘’ 시리즈


생활문화기업 LF의 영국 감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어글리 스니커즈 ‘딘(DEAN)’ 시리즈를 출시한다.


헤지스에서 어글리 스니커즈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의류에서 신발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딘 시리즈는 최신 유행하는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를 브랜드만의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뒷굽이 강조된 두터운 오버사이즈 아웃솔을 사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극대화했으며, 한국인의 발 모양에 최적화된 쿠션을 구조적으로 적용해 장시간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디자인면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스니커즈의 옆면에 브랜드 로고를 독창적인 기법으로 활용해 복고풍의 분위기를 화려하게 연출한 것. 입체효과를 가미한 빅사이즈 로고를 프린팅한 스타일과 옐로우 색상의 로고 패치를 섬세한 자수기법으로 적용한 스타일 2종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고객별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디테일을 제거하고 깔끔한 느낌을 살린 솔리드 스타일을 추가했다.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 블랙 컬러로 구성되며 남성용으로 가격은 17만 9000원이다.


최근 들어 신발이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핵심 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고객 니즈가 의류에서 신발로 확장함에 따라 헤지스는 올해부터 신발 제품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헤지스의 신발 부문 매출은 2018년 첫 출시 이후 해마다 두 자리 수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성장률은 70%에 육박한다. 이를 반영 올해는 스타일 수를 3배 늘려 헤지스만의 색깔을 담은 신발 라인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한편 의류와 신발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기존 선보인 클래식한 코트화는 물론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어글리 슈즈, 뉴트로 감성의 하이탑 스니커즈, 피즈 라인 캐릭터 운동화 등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젊은 감각의 신발을 새롭게 선보여 인기몰이에 나서겠다는 것. 이 밖에 가죽 소재의 고급스러운 옥스퍼드화, 편하면서도 세련된 슬립온, 여름 계절감을 반영한 샌들과 뮬 등 다양하게 라인을 확장해 고객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신발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최우일 헤지스남성 팀장은 “신발이 자기 개성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전체 분위기를 완성하는 효과적인 포인트로 인식되면서 갈수록 신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은 기대감에 부응 올해를 신발 라인의 디자인과 품질을 강화하는 원년으로 삼고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차별화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효자 아이템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LF몰에서는 오는 7일까지 딘 시리즈 어글리 스니커즈를 단독 선판매 하며, 선착순으로 가죽 소재 카드지갑을 증정한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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