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가 직접 만든 ‘카린’, 진정성으로 승부한다
가+
가-
박상진 카린 대표

2020-06-01 오전 11:39:48


"한국 아이웨어 제품이 결코 수입 브랜드에 비해 뒤쳐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품력은 물론 디자인력까지 갖춰 경쟁력 있다고 자신합니다."


지난 2014년 스타드림(대표 박상진)이 론칭한 아이웨어 브랜드 '카린'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며 지난해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 국내 대표적인 아이웨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같은 성장에는 베테랑 안경사 출신의 박상진 대표가 있었기 때문. 일명 '수지 선글라스'라 불리는 '카린'을 론칭하기까지 박대표는 현장을 발로 뛰며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 특히 안경원을 운영하며 직접 판매했던 경험 속에서 수입 브랜드들의 부족한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민해 이를 반영시킨 것이 주효했다.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웨어러블함을 강조, 이를 위해 최적화된 아시안 핏과, 높은 퀄리티의 소재 사용, 편안한 착용감에 중점을 뒀으며 거품 없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해 경쟁력을 갖췄다.


박 대표는 "십여 년 넘게 안경사라는 직업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과 고객들을 만났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제품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게 바로 '카린'입니다."


이어 그는 "내가 좋아서 쓰는 아이웨어가 될 수 있도록 편안함, 실용성, 심플함 등의 핵심에 집중했습니다. 핸드메이드 공정을 통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썼어요. 여기에 무엇보다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과 클래식한 감각을 더했습니다."


'카린'은 배우 수지를 모델로 기용한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 지난해 1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의 인기 요인은 바로 착용감과 디자인을 단연 꼽을 수 있다. 아이웨어의 착용감은 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다. '카린'은 무엇보다 오랜 시간 써도 가볍고 편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특히 최근 출시한 깃털처럼 가벼운 페더 핏 라인 반응이 폭발적이다. 특히 얇고 가벼운 테에도 두꺼운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솔텍스 방식의 림이 적용돼 고도수 안경 사용자들도 디자인과 착용감 모두에서 만족감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선글라스의 경우 캐서린과 커스틴 제품이 단연 판매가 높다. 특히 캐서린은 세련된 보스턴 형태의 안구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해 인기가 높다. 커스틴 선글라스는 아시아 핏에 최적화, 편안한 착용감으로 선호도가 높다.


박 대표는 "고객들에게 '카린'의 제품력을 제대로 어필한 것 같습니다. 선글라스, 안경 등 브랜드를 믿고 재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났기 때문이죠."


한편 '카린'은 미도(MIDO), 실모(SILMO) 등 유수의 세계 광학박람회를 통해서 해외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해당 박람회에서 만난 세계 바이어 및 방문객들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대만 등 20여개국에서도 '카린'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카린'은 글로벌로 마켓을 확장할 계획이다.


"편안한 감성과 좋은 품질을 가진 한국 브랜드의 제품을 세계 고객들이 더욱 많이 체험했으면 좋겠어요. 해외 시장 반응이 어느정도 읽혔으니 차세대 K아이웨어를 이끌어 나갈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



이은수 기자
les@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젠틀몬스터’ 이을 아이웨어 넥스트는?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