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오른쪽) 쉐어그라운드 대표가 지난달 20일 물류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와 MOU를 체결했다 |
동대문 사입대행 업체인 쉐어그라운드(대표 이연)가 육상운송 물류 플랫폼 센디와 함께 ‘쉐어퀵(SHER Quick)’ 페이지를 오픈하고 화물운송 중개 서비스에 나선다.
동대문 사입삼촌과 소매상의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지난 3월 플랫폼 앱 ‘셀업(SELL UP)’을 오픈한 쉐어그라운드는 지금까지 패션시장에 적합한 화물 운송 서비스가 없었다는 판단 아래 지난 달 20일 센디와 MOU를 체결하고 동대문 기반의 화물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센디는 화물 용달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원하는 시간, 장소, 배차 요청사항 등 화물운송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또 쉐어그라운드는 사입삼촌들의 불편한 업무수행 방식을 간소화한 `셀업 삼촌`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 중인 업체로 동대문 도매상인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소매업체 간 의류 사입을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비롯 자체 제작 프로모션 서비스, 3PL 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쉐어그라운드 관계자는 “이번 센디와의 협약을 통해 동대문 패션 비즈니스에 필요한 차별화된 화물 운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동대문 내 모든 구성원들에게 더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디 측 역시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쉐어그라운드를 통해 동대문 의류 도매, 소매 그리고 자체 제작 프로모션 등 화물운송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에게 자사의 화물운송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콜센터를 통해 이용해 온 물류 관련 서비스가 ‘쉐어퀵’ 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화물 운송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각자의 시너지를 더욱 극대화하는 한편 특히 쉐어그라운드를 이용하는 고객사에게는 최상의 화물 운송 서비스와 업무 효율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이연 쉐어그라운드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화물 및 퀵서비스 이용이 잦은 동대문 패션시장 구성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쉐어그라운드가 사입삼촌 기반의 서비스를 표방하는 만큼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사입삼촌을 위해 더욱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대문 시장을 발전시키는 혁신 플랫폼으로 거듭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쉐어퀵 페이지(https://sendy.ai/chergrou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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