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 쓰레기 줄이는 ‘리나노 라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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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으로 넘쳐나는 에코백 되살려 티셔츠로 부활

2020-05-25 오전 1:48:46

‘래코드’ 에코백 티셔츠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이번 시즌 다양한 시도를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리나노 라인’을 확장한다.


이는 ‘래코드’ 컬렉션을 제작하고 남은 자투리 천이나 단추, 지퍼 등의 부자재를 티셔츠 또는 셔츠 같은 베이직 아이템에 디테일로 적용해 위트를 살린 캐주얼 라인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에게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선보이고 있다.


래코드는 이번 시즌 두 가지 콘셉트로 리나노 라인을 확장한다


첫째, 에코백 티셔츠로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보다 쉽게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춰 사용한 에코백과 코오롱FnC의 재고 원단으로 만든 티셔츠를 세트로 구성했다. 에코백의 일부를 티셔츠에 디테일로 적용하고, 또 다른 재고 원단을 에코백에 패치워크해 하나의 세트 상품으로 구성한 것.


최근 들어 에코백은 많은 브랜드들의 판촉 활동을 위해 쉽게 만들어지고 쉽게 버려지는 경향이 있다. 에코백이라는 이름과 달리 환경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버려지는 에코백에 새로운 쓰임새를 주기 위해 에코백 티셔츠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에코백 티셔츠는 동일한 디자인의 상품이 없다.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온라인 코오롱몰에서 구입할 수 있고 랜덤으로 발송된다.


두 번째,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인 ‘시리즈’와 ‘커스텀멜로우’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업사이클링의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이번 콜래보는 두 브랜드의 재고와 래코드의 ‘리나노’ 업사이클링 제작 노하우를 결합했다. 브랜드의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시리즈와 커스텀멜로우 각각의 서로 다른 기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시리즈 티셔츠에는 시리즈 특유의 빈티지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오버 페인팅과 패치워크, 라인 테이프를 적용했다.


커스텀멜로우는 브랜드가 가지는 유쾌한 디테일을 주기 위해 군용 낙하산을 포인트로 사용했다. 군용 낙하산은 주로 카키 컬러, 오렌지 컬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커스텀멜로우의 상품과도 잘 어우러진다. 오픈 셔츠 밑단에 스트링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여름에도 잘 어울리는 상품으로 탈바꿈 시켰다.


콜래보레이션 상품은 총 7개 스타일로 출시되며, 온라인 코오롱몰을 비롯 오프라인 래코드 매장(이태원 시리즈 코너, 아트선재)과 커스텀멜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프린츠(홍대점, 광복점), 을지다락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리나노 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업사이클링 의미를 전달해 래코드가 추구하는 제로 웨이스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버려지는 작은 디테일의 변화를 통해 환경과 스타일을 모두 생각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음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시즌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리나노를 풀어가려 한다. 이에 걸맞게 판매 매장도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나노 X 시리즈 협업 상품

래코드 에코백 티셔츠 상품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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