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 해양식물인 푸른바다거북, 둔한진총산호, 붉은발말똥게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멸종 위기 해양생물 그래픽 티셔츠를 내놓고 친환경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이번 시즌 ‘Our oceans, our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멸종 위기 해양생물 그래픽 티셔츠 3종을 선보인 ‘에피그램’ 관계자는 “이를 통해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하고 해양 쓰레기와 기후변화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해양 생물을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피그램’ 리사이클 프로젝트 |
특히 올해부터는 티셔츠에 리프리브 소재를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를 사용함으로써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해 앞으로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기존 폴리에스터 소재보다 부드러운 터치감과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에피그램 티셔츠는 멸종 위기 해양생물 중 푸른바다거북, 둔한진총산호, 붉은발말똥게 등 3종을 아트웍으로 티셔츠에 담아 멸종위기 종을 알리고 있다. 티셔츠는 남성, 여성, 키즈 라인으로 구성되며, 재활용 가능한 백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가격은 9만 9000원으로 전국 매장 및 온라인몰 바이시리즈, 코오롱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형옥현 브랜드매니저는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평범한 일상을 바르게 지켜나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에피그램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옷을 구매하고 입는 일상적인 소비 생활에서도 한번 더 환경을 생각하는 에피그램의 브랜드 철학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피그램은 올해부터 환경을 지키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바탕으로 굴껍질, 폐플라스틱 칩을 사용한 리사이클 소재로 개발한 의류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손수건, 텀블러, 대나무 칫솔 같은 라이프스타일 제품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매장 내 이동식 집기 재활용을 통해 버려지는 집기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올모스트홈 카페에서는 생분해 빨대를 사용하는 등 환경을 위한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에피그램’이 멸종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Our oceans, our future’ 슬로건 티셔츠를 내놓았다 |
김우현 기자
wh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