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리뉴얼한 '마크엠'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 |
스트리트 브랜드 '마크엠(MARKM)'이 브랜드 심볼을 바꾸고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였다.
다양한 콘텐츠로 들어차 다소 복잡해 보였던 예전과 달리 여백을 활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내면서 보다 옷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강조한 점이 돋보인다.
갤러리가 연상되는 컨셉의 매장은 그레이 톤으로 바닥과 천장을 통일 시켜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느낌을 주는 슬라이드 구조의 개성 있는 입구는 스트리트 브랜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마크엠' 홍대 매장 내부 |
매장 중앙에 위치한 대칭 구조의 두 개 테이블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할뿐 아니라 휠이 있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 매번 다른 구조의 디스플레이로 공간의 재미를 선사한다.
매장 입구에는 아트토이 디자이너인 초지(CHOGY)와 함께 제작한 '마크엠 X 아트토이' 2점이 전시돼 다른 매장과 차별화된 신선함을 더한다. 또 안쪽 벽면에는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미디어 파사드는 전시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그 컨텐츠를 소개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마크엠'은 로고에도 변화를 줬다. MARKM의 머릿글자인 'M'을 느낌표 3개로 형상화해 톡톡 튀는 젊은 감성을 강조했는가 하면 마크엠이 나아가고자 하는 세가지 방향성을 느낌표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했다. 느낌표는 왼쪽 첫번째부터 청량한 바다색에서 느껴지는 포용력, 시원한 사이안 블루에서 느껴지는 리프레쉬, 맑은 하늘빛에서 느껴지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 등을 의미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매장과 로고의 변화 만큼이나 '마크엠'이 내놓는 제품도 업그레이드 작업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 콘셉트인 'WATER COLOR WAVE(수채화의 향연)'를 바탕으로 탄생한 신상품은 다양한 수채화 기법의 아트웍과 위트 있는 패러디 그래픽이 새로운 로고와 조화롭게 어울려 트렌디하면서도 소프트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엠' 새 로고 |
김우현 기자
wh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