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하트 캠페인’ 10년…‘시리즈’는 문화를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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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3명과 콜래보…필름 펀드 조성해 젊은 영화인 후원

2020-04-27 오전 9:06:08


래퍼 개코가 자신이 직접 참여한 ‘웜하트 캠페인’ 티셔츠를 입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남성복 ‘시리즈’가 웜하트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다양성 영화 활성화를 위한 ‘웜하트 필름 펀드’ 조성을 통해 젊은 영화인 후원에 나선다.


웜하트 캠페인은 지난 2011년부터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콜래보레이션 상품 판매를 통해 소외된 문화 예술 산업을 후원해온 프로젝트다. 1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웜하트 필름 펀드를 만들어 웜하트 캠페인의 목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0번째 웜하트 캠페인은 3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콜래보레이션한 반팔 티셔츠 6종을 출시한다. 3명의 아티스트는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다이나믹듀오의 개코, 아트디렉터 백종열 감독, 어어부 프로젝트 보컬멤버이자 예술가인 백현진 작가 등이다.


백종열 감독의 캘리그래피 티셔츠


먼저 개코는 평소 앨범 재킷 디자인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미술적 감각이 남다른 아티스트로, 본인의 작품인 ‘M.A.N’과 아티스트 KINO와 함께 작업한 꼴라주를 웜하트 티셔츠에 프린트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백종열 감독은 웜하트 캠페인 10주년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캘리그래피로 표현했으며,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백현진 작가의 직관적인 상상력이 담긴 작품도 웜하트 캠페인 티셔츠 위에 추상화처럼 펼쳐진다.


그동안 웜하트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후원해온 ‘시리즈’는 올해부터 ‘웜하트 필름 펀드’ 운영을 통해 국내 독립 단편 극 영화 및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 후원에 나설 방침이다.


‘재능 있는 감독, 의미 있는 영화, 취향 있는 관객’ 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2편 내외의 영화를 선정해 총 10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것. 오는 5월 4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고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한 편을 선정한다. 1000만원 지원 외에도 전문가 그룹의 멘토링 지원이나 판매 수익금을 통한 홍보 마케팅 지원 등도 고려 중이다.


유동규 시리즈 브랜드 매니저는 “지난 10년간 웜하트 캠페인을 통해 빛이 잘 닿지 않는 소외된 문화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오면서 많은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올해부터는 시리즈와 가장 결을 같이 하는 재능 있는 젊은 영화 창작자 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영화계에 작게 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리즈는 오는 5월 3일까지 온라인 코오롱몰을 통해 웜하트 캠페인 티셔츠 구매 고객에게 백종열 감독이 운영하는 617스튜디오 굿즈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예술가 백현진 작가의 그림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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