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고급스럽고 모던한 팬츠 수트부터 영한 감성을 더한 스커트 수트, 트렌디한 컬러 수트까지 여성들의 당당한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수트 스타일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최근 인기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과 공식 석상의 여성 셀러브리티들이 각자의 개성과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수트 룩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트가 당당함을 표현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0 봄/여름 시즌 주요 해외 컬렉션에서도 현대적 여성상을 표현한 수트를 잇달아 제안하고 있다. 과장된 어깨선을 강조한 중성적 느낌의 파워 수트와 길고 가느다란 실루엣의 미니멀 수트가 동시에 등장하고 있는 것. 특히 무릎 기장의 버뮤다 팬츠나 더 짧은 반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분위기의 수트와 함께 카라를 없앤 재킷, 화사함을 더한 컬러 수트 등 페미닌한 스타일링도 주목받고 있다.
'구호' 에딧 라인 수트 |
고급스러우면서 모던한 수트를 찾는다면 구호의 ‘에딧 라인’을 주목하자. 구호는 지난 2016년부터 직장인을 겨냥한 새롭고 편안한 ‘에딧 라인’을 전개해왔다. 이번 시즌에는 에딧 라인을 한층 페미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견고한 슬림 실루엣을 적용한 카라리스 재킷을 내놓았다. 부드럽고 미니멀한 느낌의 벨트를 더해 허리 라인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또 편안하고 쿨한 분위기를 내는 리넨 혼방 체크 재킷에 버뮤다 팬츠 셋업, 에어 저지소재로 착용감을 높인 롱앤린 실루엣의 재킷도 함께 선보였다.
'구호플러스' 수트 셋업 |
‘구호플러스’는 밀레니얼 여성들을 위한 보다 영한 감성의 수트를 출시했다. 은은한 핀 스트라이프의 오버핏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에 동일한 패턴의 하이웨이스트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 세련된 셋업 룩을 강조한 것. 또 정교하게 재단된 싱글 버튼 재킷과 일자핏 팬츠 셋업으로 간결하고 스타일리시함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띠어리’는 컬러 수트, 파워 수트와 와이드 팬츠와의 조합 같은 트렌디한 스타일 비중을 확대했다. 특히 이번 시즌 키 컬러인 파스텔 컬러 수트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또 몸에 딱 맞는 핏의 스카이 블루 컬러 재킷에 슬림핏 팬츠를 매치해 화사하면서 모던한 느낌의 수트 셋업을 내놓았다. 여기에 모던하면서 강렬한 느낌을 주는 핀 스트라이프 패턴의 재킷과 와이드 팬츠 셋업 스타일링도 함께 제안한다.
김현정 ‘구호’ 디자인디렉터는 “이번 시즌에는 여성스럽게 재해석한 수트 스타일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허리 벨트로 실루엣을 살리고 카라를 없애거나 유연한 소재를 사용하는 등 페미닌한 요소를 가미해 당당하면서도 여성상을 잃지 않는 수트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띠어리' 컬러 수트 셋업 |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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