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보건용 마스크 부족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섬유산업연합회, 경기북부 섬유업계들과 협업해 일반용 항균마스크를 생산 보급키로 했다.
이번에 보급하는 항균마스크는 항균 원사를 사용한 마스크로 원사부터 봉제에 이르기까지 국내 기업간 네트워크를 통해 생산된 제품으로 개당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지난 16일부터 기업 및 공공기관에 우선 납품되고 있다. 온라인으로 항균마스크 주문을 받아 경기북부 섬유업체에 생산 및 오더 연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항균마스크 보급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산업계에 대한 마스크 공급 방안의 하나로 검토하면서 적극 추진되고 있다.
산업부는 보건용 마스크가 산업계에 충분하게 공급될 수 있기 전까지 공급 가능성 및 기업 수요 등을 고려해 항균 마스크를 우선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섬산련과 협력해 공공기관 및 단체 등을 통한 항균마스크 수요기업 발굴 및 수요-공급 간 계약체결 지원 등 안정적인 항균마스크 생산·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섬산련과 경기섬산련은 항균마스크에 대한 산업계 수요 추이를 고려, 생산 및 보급을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지역 섬유업계는 하루에 약 8만 2000장 정도의 항균마스크 생산이 가능한데 이번 공동 생산을 통해 오는 20일부터는 36만장까지 확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일반용 항균마스크가 필요한 기관 및 기업은 섬산련 산업조사실(02-528-4035) 또는 경기섬산련 산업특구팀(031-850-3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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