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쇼룸’ 디지털 패션쇼 시대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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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5일간 온라인 패션위크 진행

2020-03-18 오전 12:14:49


‘서울쇼룸’이 3월 16일부터 5일간 ‘온라인 패션위크’를 진행하며 새로운 디지털 패션쇼 시대를 개척한다.

이번 ‘온라인 패션위크’에는 서울패션위크를 준비 중이던 ‘송지오옴므’ ‘빅팍’ ‘쿠만’ ‘라이’ ‘까이에’ ‘홀리넘버세븐’ ‘그라피스트만지’ ‘비욘드클로젯’ ‘오디너리피플’ ‘페이우’ ‘누팍’ 등을 비롯, ‘와이제이’ ‘에프코코로미즈’ ‘비먼’ ‘알에스브이피’ ‘메인부스’ ‘니어앤디어’ 등 총 17개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서울쇼룸'이 디자이너 브랜드의 컬렉션 무대를 디지털로 옮겨 온라인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오늘(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패션위크가 예정됐던 기간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S/S NOW SEASON COLLECTION’를 테마로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See now, Buy now’를 어필하며 디지털 런웨이 콘텐츠와 함께 동시에 봄 신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주요 온라인 커머스와 서울쇼룸닷컴에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패션위크에서는 매일 패션쇼 스케줄에 맞춰 온라인 패션쇼 영상과 함께 소비자들이 상품을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세일과 쿠폰이 적용된 이벤트 페이지가 공개된다. 또한 서울쇼룸 링크드인 계정의 ‘2020S/S ONLINE FASHION WEEK’ 이벤트를 통해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에게 실시간으로 패션쇼를 선보이며 온라인 해외 수주회도 진행된다.

이선우 서울쇼룸 대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패션산업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디지털화, 스마트한 방식의 세일즈, 업무와 생활환경의 유연화 등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서울쇼룸은 지난해부터 DDP의 ‘하이서울쇼룸’과 함께 온라인 런웨이를 매달 제작해 네이버, 엘롯데, LF몰 등 다양한 커머스와 SNS에 릴리즈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조금 더 큰 규모의 ‘온라인 패션위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온라인 패션위크에서는 ‘까이에’와 ‘니어앤디어’의 런웨이에 기존 캣워크 방식이 아닌 현대무용과 보깅댄스를 각 디자이너의 테마에 맞게 구성한 새로운 방식의 퍼포먼스 런웨이가 진행된다. 이런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으로 K-팝, K-뷰티 등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콘텐츠를 패션에 접목할 수 있는 시도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디지털 시대에 온라인 패션쇼가 불러올 긍정적인 효과 또한 주목받고 있다.
서울쇼룸 관계자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다소 거리감이 있던 패션쇼가 보다 가깝고 구매하기 편한 방식으로 인식될 수 있고, ‘Now Season 오더’가 늘고 있는 해외 바이어들의 구매 패턴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런웨이를 사전 촬영하고 편집하는 방식을 통해 모델 1명으로도 온라인 패션쇼를 구성할 수 있고, 패션위크가 아닌 기간에도 수시로 패션쇼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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