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대표 최정희, 김현지)의 '앤더슨벨'이 지난 2월 파리 쇼룸에 참가해 100만불(한화 약 12억원) 상당의 수주 성과를 거뒀다.
'앤더슨벨'은 AW 2020 파리패션위크 멘즈 기간 동안 아이디얼피플(대표 리차드 천)과 쇼룸을 구성했다. 이미 지난해 두 차례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의 눈도장을 찍은 '앤더슨벨'은 올해부터 홀세일 비즈니스에 추진력이 붙었다.
AW 2020 파리패션위크 멘즈 기간 동안 열린 '앤더슨벨' 쇼룸 |
'앤더슨벨'에 관심을 보인 바이어들은 네타포르테, 센스, 허드슨베이, 리버티, 라파에트, Yme등 40여개다. 글로벌에서 위상이 높은 바이어도 다수 포함돼 있으며 '앤더슨벨'은 이들로부터 도합 12억여원의 수주를 받았다.
또 하나의 상징적인 이슈도 만들어냈다. 영국의 가장 오래된 럭셔리 백화점 '리버티'에 입점하게 된 것. 리버티 백화점은 2000만원 상당의 사입을 통해 두 달간 여성 라인 팝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반응이 좋을 시 남성 라인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최정희 '앤더슨벨' 대표는 "바이어들 사이에서는 파리 시장에 나온 브랜드들은 글로벌 무대에서 어느 정도 검증을 마쳤다는 인식이 강하다. 기존 바이어들 역시 우리에게 매 시즌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많이 전달했다"고 말했다.
'앤더슨벨' 2020 fw 컬렉션 룩북 |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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