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벨’, 패션도시 파리에서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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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 글로벌 바이어로부터 12억원 수주

2020-03-10 오후 4:02:05


스튜어트(대표 최정희, 김현지)의 '앤더슨벨'이 지난 2월 파리 쇼룸에 참가해 100만불(한화 약 12억원) 상당의 수주 성과를 거뒀다.


'앤더슨벨'은 AW 2020 파리패션위크 멘즈 기간 동안 아이디얼피플(대표 리차드 천)과 쇼룸을 구성했다. 이미 지난해 두 차례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의 눈도장을 찍은 '앤더슨벨'은 올해부터 홀세일 비즈니스에 추진력이 붙었다.


AW 2020 파리패션위크 멘즈 기간 동안 열린 '앤더슨벨' 쇼룸


'앤더슨벨'에 관심을 보인 바이어들은 네타포르테, 센스, 허드슨베이, 리버티, 라파에트, Yme등 40여개다. 글로벌에서 위상이 높은 바이어도 다수 포함돼 있으며 '앤더슨벨'은 이들로부터 도합 12억여원의 수주를 받았다.


또 하나의 상징적인 이슈도 만들어냈다. 영국의 가장 오래된 럭셔리 백화점 '리버티'에 입점하게 된 것. 리버티 백화점은 2000만원 상당의 사입을 통해 두 달간 여성 라인 팝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후 반응이 좋을 시 남성 라인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최정희 '앤더슨벨' 대표는 "바이어들 사이에서는 파리 시장에 나온 브랜드들은 글로벌 무대에서 어느 정도 검증을 마쳤다는 인식이 강하다. 기존 바이어들 역시 우리에게 매 시즌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피드백을 많이 전달했다"고 말했다.




'앤더슨벨' 2020 fw 컬렉션 룩북






서재필 기자
sjp@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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