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이랜드 협력 기회 및 최대 5000만원 지원 혜택
K-스타일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스타일테크 유망기업의 성장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원장 윤주현)은 스타일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지원하고 디자인 주도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오는 11일(수)까지 모집한다. 스타일테크는 패션, 뷰티 등의 분야에 AI, 센서, IoT, 클라우드, AR·VR, 블록체인, 로봇, 신소재 등 4차 산업협명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사업이다.
스타일테크 데모데이 2019 행사 |
대기업 4건, 선정기업간 2건 등 협력 성과 두드러져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대·중·소기업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공간, 자금,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1기에는 총 23곳이 선정됐다. 지난해 참가기업들은 이랜드, GS홈쇼핑 등 대기업과 협력 4건, 선정기업 간 협업 2건 등 유망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11개 기업 가운데 입점형 쇼핑 통합 관리서비스 '셀러허브'와 쥬얼리 가상 착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로젬'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먼저 '셀러허브'는 모든 온라인 유통채널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입점형 쇼핑 통합 관리서비스로 누적 투자유치 70억원, 누적 상품 130만개 돌파, 누적 거래액 1000억원 등을 달성했다. 또 '로로젬'은 AR기반 주얼리, 안경 등 패션 상품 가상 착용 서비스로 스와로브스키 그룹의 컨템포러리 주얼리 브랜드 '아도르'의 국내 공식 유통사 '케이센트', 대만 패션기업 Jujury, Stripe 등과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첫 데모데이 행사에는 관련 업계 투자자와 전문가 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고, 피칭 기업에 투자 문의와 협업 요청 등이 쇄도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성과로 이어졌다.
스타일테크 데모데이 2019 |
선정기업 당 최대 5000만원 상당 지원
앞으로 진행되는 2기 참가기업에도 역량 있는 스타일테크 업체가 기존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대·중견기업 협업 기회를 비롯해 디자이너 전문 인력 및 인턴 파견, 프로토 타입 제작비, 데모데이 참가 기회, 서울 강남지역 공유오피스 제공, 다양한 분야 멘토링 및 전문가 컨설팅, 체험전시 공간 제공 등 약 10개월 동안 기업 당 최대 5000만원 상당의 지원책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스타일테크 기업이 시장진출에 겪게 될 시행착오와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힘을 모은다. 아모레퍼시픽과 이랜드리테일이 오픈이노베이션 협력기업으로 참여하고, 액셀러레이팅 전문기업 스파크랩과 UX 전문기업 바이널익스피리언스가 상품화·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참가기업은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 인프라 등 기대 사업 초기 역량을 키우고, 대기업은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기업의 혁신을 수혈 받아 시장 흐름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월 11일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kidp.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은 서류 심사, 발표 등 오디션을 거쳐 프로그램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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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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