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 이하 `섬산련`)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방역위생용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방역위생용품 수급 대책반'을 구성, 범 섬유패션업계 차원에서 개인위생용 항균마스크를 자체 생산해 무상 기부키로 했다.
수급 대책반에서는 마스크, 방호복 등 섬유류 방역위생용품 원부자재의 애로 및 수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한국무역협회, KOTRA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방역위생용품 제조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원부자재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스크 부족 해소를 위해 일반인의 개인위생에 적합한 품질의 항균 마스크를 범 섬유패션업계 차원에서 생산해 무상 기부하겠다는 것. 따라서 일반인에게는 환자 및 의료진용 마스크를 대신할 수 있는 제품을 보급함으로써 마스크의 수요조절을 꾀할 방침이다.
항균 마스크는 국내산 항균원사로 원단을 만들어 섬유패션업계간 협업체제를 통해 일괄생산된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섬산련 자체자금 및 섬산련 임직원 모금액으로 1억원을 조성해 생산에 돌입하는 한편 보급물량 확대를 위해 범 섬유패션업계 차원에서 모금운동과 업계 기부활동을 병행, 개인위생용 항균마스크를 최대한 다량 생산해 보급할 예정이다.

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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