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 패션코드 3월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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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격상으로

2020-02-25 오후 2:50:17

오는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패션위크가 취소됐다

국내 최대 패션 행사인 서울패션위크와 패션코드가 3월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주까지 전야제 및 일반인 대상으로 한 집객 행사를 취소하는 등 행사 규모를 최대한 축소하고 패션쇼와 GN쇼는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나 지난 주말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4일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다.

서울시는 상황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패션 디자이너 및 브랜드들, 바이어의 피해가 예상되지만 안전을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대신 추계 서울패션위크의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코로나19가 안정화 국면에 접어든 이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해외 수출 및 판매를 도모할 수 있는 수주박람회 등의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하는 '패션코드' 역시 오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참관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 개취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두 행사가 모두 취소됨에 따라 컬렉션 쇼와 트레이드 페어를 준비했던 디자이너들도 해외 판로 개척에 난항을 겪으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트레이드페어 패션코드 역시 취소가 결정됐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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