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온라인몰, 이태원 메가스토어 등 62곳서 한정 판매
2020년 휠라보레이션(휠라+콜래보레이션)의 시작은 ‘스펙트럼’이다. ‘콜래보 장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패션업계 협업 유행을 주도한 휠라가 이탈리아 스트리트 편집숍 ‘스펙트럼’과 협업해 ‘휠라 X 스펙트럼’ 컬렉션을 출시하며 또 한번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휠라가 이탈리아 스트리트 편집숍 '스펙트럼'과 콜래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
이탈리아 오리진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휠라’와 ‘스펙트럼’은 1990년대 ‘휠라’ 아카이브와 힙합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라인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와 스트리트 무드를 절묘하게 결합한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한 데 모은 것이다.
‘스펙트럼’은 그래피티와 힙합에 뿌리를 둔 스트리트 전문 편집숍이다. 2009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문을 연 이래 패션은 물론 이탈리안 스트리트 감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휠라 X 스펙트럼’ 컬렉션의 테마는 ‘거리의 유행 패션(La moda nella vita di strada)’이다. 1990년대 ‘휠라’의 슬로건을 반영한 이 문구는 ‘스트리트 패션’과 일맥상통한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스펙트럼’ 고유의 스트리트 문화와 함께 100여 년 이상 이어온 ‘휠라’의 헤리티지, 미학을 한 데 선보이려는 목표를 담았다.
이번 컬렉션은 강렬한 색상과 각 브랜드의 요소를 조합해 만든 콜래보레이션 탭, 레터링 등을 디자인 디테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린, 퍼플, 옐로, 다크 레드 등 풍성한 컬러 위에 콜래보레이션 탭, 삼각 로고, 그래픽 서체가 반영된 하프집업 풀오버, 후드, 스웨트셔츠, 티셔츠와 힙색, 버킷햇 등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오랜 시간 축적해 온 헤리티지와 아카이브를 재해석해 이색적이면서도 가치있는 작업을 위해 두 브랜드가 의기투합했다”며 “이탈리아라는 공통분모 아래 탄생한 이번 협업은 독특한 스타일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성을 제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휠라 X 스펙트럼’ 컬렉션은 ‘휠라’ 공식 온라인몰 및 이태원 메가스토어 등 전국 주요 매장 62곳에서만 한정 수량 판매된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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