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그룹이 지속가능한 섬유산업 구축을 위해 새로운 텐셀 모달 섬유를 공개했다. 펄프 및 모달 섬유에 완전 무염소 표백 기법 적용한 에코 퓨어 기술로 더욱 친환경적인 신제품 모달 섬유를 선보인 것. 에코 퓨어 기술은 친환경 생산 프로세스를 통해 라이프사이클 내내 높은 환경표준을 충족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부여되는 친환경 인증인 EU 에코라벨을 보유하고 있다.
렌징이 에코 퓨어 기술로 생산한 새로운 텐셀 모달 섬유를 선보였다 |
렌징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파리에서 열린 프리미에르 비죵 번시회에서 이번 신제품을 자세히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렌징의 신제품 텐셀 모달 섬유는 에코 퓨어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현존하는 모달 섬유 중 가장 친환경적이다. 펄프와 섬유에 적용되는 완전 무염소 표백 기법은 모달 섬유 생산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완전 무염소 표백 기법을 통해 생산된 섬유는 기존 방식으로 표백된 섬유보다 더 부드러워 속옷, 라운지웨어, 침구류 소재에 적합하다.
플로리안 휴브랜드너 렌징 텍스타일 부사장은 “셀룰로오스 섬유 기술과 친환경 생산 공정의 지속적인 혁신은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보다 지속가능한 원단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텐셀 모달 섬유에 적용되는 에코 퓨어 기술의 도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고 소비자들도 더 편안하고 친환경적인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수많은 브랜드는 의류 생산의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에 중점을 둔 의사결정을 내려왔다. 에코 퓨어 기술이 적용된 텐셀 모달 섬유는 오스트리아에서만 생산되며 중유럽 및 동유럽의 친환경 숲에서 자란 너도밤나무 목재를 사용한다. 또한 특수 식별 기술을 사용해 섬유 제조 공정부터 의류의 최종 생산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추적해 확인할 수 있다.
휴브랜드너 부사장은 “텐셀 브랜드에게 지속가능한 생산 체인을 확보하는 것은 윤리적인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일 뿐 아니라 실제 섬유 생산과정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렌징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신념을 토대로 소비자들의 요구와 선호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섬유 생산을 지속해 섬유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편리함의 기준을 높이고, 고품질 섬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ps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