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대표 김민덕)이 지난해 전반적인 업계 불황에도 불구 견조한 상승세를 과시하며 여느 기업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섬은 지난해 연매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1조 2599억원을 기록하며 매출 외형은 약 40억원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7% 증가한 10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섬은 영업이익으로만 1064억원을 달성하며 국내 대표 패션 기업으로 자존심을 지켰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83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연말 따뜻한 날씨로 인해 11월, 12월 매출이 예년에 비해 위축되었으나 한섬은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다. 여기에는 지난해 현대지앤에프를 흡수합병하면서 매출 외형이 증가한 것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한섬은 올해 코스메틱 및 신규 이커머스 플랫폼을 준비하는 등 신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섬이 지난해 연매출 1조 2599억원, 영업이익 1064억원을 기록했다 |
황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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