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社名 ‘디앤액트’로 바꾸고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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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회생계획안 인가 후 경영정상화 돌입

2020-02-10 오후 5:27:14


화승이 사명을 ‘디앤액트(DNACT)’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 작업에 돌입한다. 디앤액트(대표 김건우)는 지난달 31일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았다.


화승이 디앤액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한다. 사진은 신규 CI 선포식


새로운 사명 ‘디앤액트’는 ‘꿈꾸라, 그리고 행동하라(Dream and Action)’의 의미로 오리지널 스포츠 정신(DNA)과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기업으로서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나타내고 있다.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해 힘차게 도약하는 기업 이미지를 드러내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의미하는 라피스 블루 컬러를 적용했다.

디앤액트는 1953년 동양고무공업주식회사로 시작, 대한민국 신발산업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1986년 올림픽 정신을 담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를 론칭했다. ‘르까프’는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로 품질이 우수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출시, 정직한 스포츠 브랜드로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왔다. 또 최근에는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활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생활 스포츠 브랜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디앤액트는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르까프’와 ‘케이스위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브랜드 모델을 영입하는 등 적극적이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생활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뛰어난 기능성과 합리성 등 제품 경쟁력을 내세워 실제로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케이스위스’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통해 나간다.

김건우 대표는 “회사의 새로운 출발과 도전의 의미를 담아 디앤액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적극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오리진을 지닌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스포츠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올해 말까지 기업회생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협조해준 투자자와 채권자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앤액트는 2019년 1월 3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어 2019년 12월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을 정리했다. 법원은 디앤액트의 회생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고 경영진의 기업회생 의지가 높은 점을 반영, 지난 1월 31일 회생계획인가 결정을 내렸다.



김건우 대표가 '디앤액트' 신규 CI 선포식에서 기업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디앤액트 신규 CI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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