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도네시아 포함 아시아 시장 확대해 나갈 예정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가 ‘ISPO 뮌헨 2020’을 통해 영국, 러시아, 터키 등 다수 국가와 수출 계약에 성공, 유럽진출 10년 만에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트렉스타는 지난 26일부터 4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박람회 ‘ISPO 2020’에서 지난 몇 년간 대내외적인 문제로 거래가 중단됐던 영국, 러시아, 터키 등에서 새로운 디스트리뷰터들과 계약에 성공, 수출을 재개한다. 또한 아직 시장을 개척하지 못한 폴란드에서 약 3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통업체와 구두 계약을 하고 2월초 정식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헝가리, 불가리아, 슬로베키아 등의 국가에도 올해부터 수출길이 열렸으며 특히 그리스의 캔디스포츠에서 첫 오더 수주에 성공하며 유럽 모든 나라에서 판매하는 브랜드로 거듭났다.
트렉스타 부스 전경 |
트렉스타는 현재 스칸디나비아 국가, 스페인, 프랑스, 슬로베니아에서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이미 유럽 판매량이 국내 판매량을 능가하고 있다. 앞으로 유럽 전체 국가에서 판매가 이뤄지면 유럽 판매량이 국내보다 2배가량 높아지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ISPO 2020’을 통해 유럽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트렉스타는 아시아 국가 중 일본, 홍콩,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중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의 전망이 밝다. 현지 디스트리뷰터인 B&B Inc.는 미국 ‘레이’와 같은 종합 대형 아웃도어 유통 채널을 구축하고 있는 유통기업으로 향후 트렉스타를 메인 브랜드로 전개 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고소득자와 유럽 및 미주로 여행하려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고어텍스 고급신발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아웃도어 시장 확대에 발맞춰 자체 기술인 인체공학적으로 발의 굴곡 표준을 잡은 ‘네스핏’과 손을 대지 않고 자유롭게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워킹화 ‘핸즈프리’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시장에 맞는 전략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트렉스타 부스를 찾은 바이어들이 제품을 둘러보며 상담하고 있다 |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T-Spike, 독자 개발한 기술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트렉스타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로확대를 통해 아웃도어 신발 부문 글로벌 10위 내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60개 국가에 신발을 수출하고 있는 트렉스타는 유럽 아웃도어 전문지 ‘컴파스’가 선정한 세계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에서 아시아 1위, 글로벌 1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부터 의류 제품 다양화와 제품 개발에 힘써 올해부터 장갑 등 아웃도어 액세서리까지 수출하는 토털 아웃도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이를 통해 더 높은 단계의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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