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오’ 입은 그대…봄이 오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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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 코트, 아우터형 셔츠 등 간절기용 실용적 스타일 출시

2020-01-30 오전 4:28:10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엠비오'가 실용적이고 간결한 스타일의 2020 봄 시즌 1차 컬렉션을 출시한데 이어 내달 중 2, 3차 컬렉션을 출시한다.


'엠비오' 봄 간절기용 1차 컬렉션


'엠비오'의 이번 시즌 컨셉은 '렌티큘러(Lenticular, 렌즈)'로, 보는 시각에 따라 형체가 달라 보이는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 하나의 아이템을 통해 규정된 스타일만 추구하지 않고 경계선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실용적인 스타일 제안에 초점을 맞춘 것. 후드 점퍼를 티셔츠 위 아우터 또는 트렌치 코트 속 이너로 겹쳐 입을 수 있으며, 셔츠를 이너로 착용하거나 가벼운 아우터 형태로 걸치는 등 활용도 높은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특히 '엠비오'만의 미니멀하면서도 유니크한 감성을 담아 차별화를 꾀했다. 예를 들어 봄 시즌 대표 스타일인 트렌치코트를 테일러드와 야상 등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테일러드 싱글 트렌치코트에 딱 떨어지는 어깨/허리 라인을 통해 깔끔하면서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구현했는가 하면, 오각 형태의 플랩 포켓 등 시그니처 디테일을 가미해 기본 스타일에 재미를 줬다. 야상 트렌치코트에는 세미 오버핏과 내추럴한 느낌의 면/나일론 혼방 소재를 적용해 캐주얼하지만 미니멀한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가로 절개 스티치와 전면 포켓이 매력적인 후드 점퍼, 아우터로 활용 가능한 셔츠, 편안하면서 트렌디한 아이보리 트러커 등 간절기부터 초여름까지 재킷 대용으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도 내놓았다.




또한 일명 '팬츠 맛집' 브랜드답게 독자적으로 개발한 핏을 적용한 슬랙스, 치노팬츠, 밴딩팬츠 등 다양한 바지 아이템도 출시했다.
이번에는 '엠비오'의 대표 테이퍼드 핏 외에 베이직 핏의 팬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테이퍼드 핏이 허벅지가 두꺼운 사람들까지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여유로운 실루엣이라면, 베이직 핏은 상대적으로 슬림한 허벅지 라인으로 몸에 잘 맞는 실루엣을 강조한다.

엠비오는 봄 시즌 1차 컬렉션에 이어 내달 5일과 24일 각각 2차, 3차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랙, 그레이, 블루 컬러를 중심으로 세미 오버 핏의 오픈형 셔츠, 절개 맨투맨 티셔츠, 테이퍼드/베이직 핏의 데님 팬츠 등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성민 팀장은 "합리적인 밀레니얼 남성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실용적인 상품 위주로 준비했다"며 "엠비오의 간결하면서 유니크한 아이템을 통해 본인의 개성을 살리는 봄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온라인 전용 한국형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로 재론칭한 '엠비오'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과 무신사 등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며, 내달에는 29CM와 W컨셉 입점을 앞두고 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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