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스타들, 광고계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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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보다 친근한 매력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간 연결고리 역할 톡톡

2020-01-29 오전 11:04:49


1인 크리에이터 전성시대를 맞아 바야흐로 유튜브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조사 결과 10대 청소년 10명 중 9명은 관심이나 흥미 있는 주제가 있을 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답했다. 이제는 10대 뿐만 아니라 20~40대의 절반 이상, 50대의 42.5%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채널은 유튜브가 98.1%로 압도적이었다. 포털 사이트 또는 소셜 네트워크 채널 중심에서 동영상 플랫폼 쪽으로 대세가 확실히 기울었다는 방증이다.

이같은 대세 전환은 광고업계에서도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어린 연령대 소비자 사이에선 유튜브 채널 속 크리에이터들이 연예인보다도 더 인지도가 높을 정도로 인기가 많고 영향력이 막강하다"며 "그 결과 유튜버를 모델로 기용하거나 협업을 진행하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추세"라고 말했다.


'네파 키즈' 모델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어썸하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키즈'는 지난해부터 4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스타 어썸하은(나하은)을 전속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댄스 신동으로 화제를 모은 뒤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해 내는 키즈 크레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어썸하은은 '네파 키즈'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계약을 체결하고 자신만의 애슬레저룩을 소개하는 등 네파 키즈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네파 키즈'는 나하은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어썸다운'을 출시한데 이어 지난 달에는 네파와 나하은, 진짜파스타가 함께하는 CSR 활동을 통해 어썸다운 100장을 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휠라키즈' 모델로 발탁된 흔한남매가 어린이들과 팬미팅을 열었다

'휠라 키즈'는 성인 인기 유튜버인 '흔한남매'를 키즈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는 파격을 시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흔한남매는 순수하게 웃음과 재미를 전하는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 구독자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어린이들과 공감대를 갖고 재미있게 소통하는 흔한남매를 모델로 선정한 휠라키즈는 이를 기념한 팬미팅을 비롯 다채로운 경품 참여 이벤트를 통해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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