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브랜드 빈폴 "올해는 지속가능 브랜드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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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 · 레이디스 · 키즈 등 전 라인 친환경 'B-사이클' 아이템 출시

2020-01-22 오전 9:50:15


‘빈폴’이 지속가능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으로 또 한번 앞서 간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빈폴’은 2020년을 친환경 상품 출시 원년으로 삼고, 멘·레이디스·키즈 등 전 라인을 통해 친환경 라인 ‘비 싸이클’을 출시하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친다.

지난해 ‘빈폴’은 론칭 3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상품 뿐 아니라 매장, 비주얼 등을 전면 리뉴얼, 올해부터 새롭게 거듭난다고 선포했다. 그 첫걸음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상품 출시와 함께 자체 개발한 다운 충전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상품에 적용하는 작업이다.


빈폴 B-Cycle 라인_커플


먼저 남성용 ‘빈폴멘’ 라인은 크게 3가지 형태의 친환경 상품 ‘비 싸이클’ 라인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고어텍스 원단 중 친환경 발수제를 사용한 PFC프리 원단을 겉감으로 사용하고, 다운 대체 충전재인 ‘프리마로프트’를 안감으로 디자인해 패딩과 코트 등의 상품에 적용했다. 모든 상품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었다.

또 삼성물산 패션부문 소재개발팀과 함께 폐 페트병을 재생한 충전재를 활용한 리버시블 퀼팅 점퍼와 베스트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개발한 충전재는 프리마로프트 수준의 기능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가격 면에서도 50% 이상 저렴한 혁신 소재다. 


이에 더해 ‘빈폴멘’은 동물 학대 없이 윤리적으로 다운을 채취한 RDS 다운 상품을 올해 처음 출시한다. 트래디셔널 업계 최초로 RDS 인증을 받은 트러커 점퍼를 출시한 것이다. 이어 올 가을/겨울 시즌에는 더욱 다양한 상품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재생 폴리 소재를 사용한 플리스 티셔츠와 재생 가죽 스니커즈를 출시하는 등 지속가능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여성용 '빈폴레이디스’ 라인에서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재생나일론 소재의 트렌치, 재킷, 패딩 코트 등을 선보인다. 겉감은 세척과 방사 과정을 거친 폐어망 원사를 사용했으며 충전재로 자체 개발한 재생 폴리를 활용한 아이템이다. 

아동용 ‘빈폴키즈’ 라인은 자체 개발한 재생 패딩 충전재를 활용한 남아 셔츠형 쇼트 점퍼와 여아 A라인 래글런 점퍼 등의 상품을 출시한다.

박남영 빈폴사업부 총괄 상무는 “론칭 30주년을 맞아 전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데 이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는 차원에서 지속가능성의 철학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며 “단순히 친환경 소재 상품을 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범지구적 차원에서 생산부터 제작 프로세스, 유통,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초일류 브랜드로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는데 핵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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