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문화사업부, 노벨상 특별전시의 개막행사 모습 |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문화사업부가 지난 11일 제주에서 국내 최초로 노벨상 특별전시회를 열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THE PRIZE] 노벨상 : 세상을 바꾼 석학들의 유산' 테마로 열린 전시회는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의 진품 메달 6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련 문화콘텐츠 157점이 전시됐다.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과학영재 발굴을 위한 지역기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전시품 관람은 물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방학을 맞은 학생과 부모들에게 좋은 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장은 노벨상을 소개하는 'The Nobel Prize' 관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노벨상 특별전시_경제학상관 전경 |
전시관마다 각 분야 수상자의 실제 메달 및 업적이 소개되며 후보에 올랐던 인물들의 관련 콘텐츠도 전시됐다. 또한 노벨상 수상자의 업적을 영화, 스포츠와 접목하여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물리학상을 소개하는 'Physics' 관에서는 중성미자 실험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리언 맥스 레더먼'의 메달을 소개하고 브라질 축구선수인 네이마르의 국가대표 유니폼, 마이클 조던의 농구화 등 과학 원리가 적용된 세계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장비 컬렉션을 선보였다.
1956년 화학반응 속도론을 연구하여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시릴 노먼 힌셜우드경'의 메달과 미국의 잠재적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평가받는 20세기 최고의 발명품 '나일론' 개발자 캐러더즈 관련 콘텐츠를 소개한 'Chemistry' 관, 발암 바이러스를 발견한 노벨 생리 의학상을 수상한 '페이턴 라우스'의 메달을 전시한 'Physiology or Medicine' 관, 그리고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쿠즈네츠'의 메달과 그 외 수상자의 유산을 전시한 'Economic Sciences'관이 있다.
문학상을 소개하는 'Literature' 관에서는 195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장편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의 초판과 대중 가수로는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노래하는 음유 시인 '밥 딜런'의 기타와 하모니카가 전시됐다.
노벨상 특별전시_노벨상 진품 메달존 |
이 외에도 이랜드월드는 AI 큐레이터 서비스와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시회 재미를 더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 제휴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 AI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큐레이터봇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AI 기술 및 업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산어린이'의 인물학습 만화 'WHO?' 시리즈와 제휴하여 전시품과 관련된 인물이 포함된 도서를 비치하였고 '노루페인트'가 협찬한 친환경 페인트 제품과 '우리조명'에서 시공하는 친환경 LED 전시 조명으로 전시장을 구성하는 등 다른 업체와의 협업을 강화했다.
노벨상 특별전시_밥딜런 기타 |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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