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쥐처럼 영민하게…새해 새소망 새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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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2020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 350여명 참석

2020-01-08 오전 9:23:17


성기학 섬산련 회장, 유정열 산업부 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떡케익을 자르기 위해 도열해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어제(7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섬유패션산업의 희망찬 출발과 결속을 다지는 '2020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 섬유패션 단체장, 섬유패션업계 CEO, 학계 및 연구소 임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해 섬유패션산업의 수출확대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성기학 회장은 신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도래, 글로벌 무역환경의 불확실성 등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은 녹록치 않다"고 전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 향상을 통해 다시 한번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차게 뛰자"고 당부했다.

성 회장은 또 "국내 생산기반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스트림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자동화를 위한 투자와 경영혁신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하자"며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갖고 있는 또 다른 숙제인 친환경화를 위한 R&D 및 투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유정열 산업부 실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섬유패션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탄소섬유 분야의 대규모 투자와 산업용 섬유의 괄목할 만한 성장 등으로 희망의 불씨를 확인한 한 해 였다"고 자평한 뒤 "업계와 정부가 함께 도전정신을 갖고 협력해 나간다면 작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는 신년하례, 신년사, 떡케익 커팅에 이어 섬유패션업계의 사기진작을 위해 재능기부로 마련된 음악회(밴드, 중창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성기학 섬산련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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