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남성 매출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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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관부터 온라인까지 판커진 남성시장

2020-01-02 오전 12:08:51

갤러리아백화점이 명품관 WEST 4층을 명품 남성존으로 특화했다

남성 매출을 높여라. 패션업계에서 남성 수요층을 넓히기 위한 콘텐츠 강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백화점들은 감소하는 여성, 패션잡화 매출을 대신하기 위해 남성 특히 명품 남성존 MD를 확대하고 있고 온라인 마켓에서도 남성 고객을 특화시킨 플랫폼이 등장,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 본점 등에 남성 명품 매장을 분리해 운영, 효과를 보기 시작하면서 타 점포에서도 남성층을 특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도 올해 명품 남성 매장 강화를 목적으로 웨스트 4층의 리뉴얼을 단행했다.
지난 12월 4층에 ‘구찌’ ‘루이비통’ ‘벨루티’ 남성 매장을 이스트에서 웨스트로 이전 완료했고 올해 1분기 내에 ‘펜디’ ‘셀린’ ‘디올’ 남성 매장도 오픈하면서 명품 남성존을 강화한다.

웨스트 4층은 기존 남성 컨템포러리 상품군 중심으로 구성됐으나 명품 구매의 큰 손으로 떠오른 남성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명품관 웨스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같은 변화를 꾀했다. 또한 국내 1호점인 ‘셀린 남성’이 오픈하고 ‘펜디 남성’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2018년 명품 남성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32%였고 2019년에는 전년 대비 22% 증가해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갤러리아가 새로이 선보이는 명품 남성존은 명품 트렌드에 관심도가 높은 남성 고객들이 즐겨 찾는 명품 쇼핑이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월에 오픈한 '루이비통' 남성 매장
또한 LF는 지난 연말 3545 남성들을 위한 전문 온라인 편집몰 ‘아우(AU)'를 론칭했다.

‘아우’는 시간이 부족한 30~40대 남성들을 위해 쉽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커뮤니티형 온라인 쇼핑몰을 지향한다. 스타일 공유 서비스인 스타일파인더, 스타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O2O 커스텀 서비스 아우 커스텀 등의 차별화 서비스가 특징이다.
상품은 ‘헤지스’ ‘질스튜어트뉴욕’ ‘TNGT' 등 자사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했지만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브랜디는 ZM 남성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온라인 플랫폼 ‘하이버를 출시해 1년 만에 누적거래액 500억원을 달성했다. ‘하이버’는 1020대 남성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스트리트 캐주얼 중심으로 하이엔드부터 중저가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구성,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브랜드는 물론 콘텐츠도 확대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LF 첫 남성 온라인 편집몰 아우(AU)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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