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도 ‘스트리트 캐주얼’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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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리테일, ‘FTNT’로 이커머스 마켓에 집중

2019-12-26 오전 8:45:28


아동복 시장에서도 '스트리트 캐주얼'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국내 아동복 시장은 'MLB KID'를 필두로 스포츠의 기능성에 스트리트 컬처가 가미된 스타일이 트렌드는 물론 판매도 주도하고 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 스트리트 캐주얼을 전면에 내세운 전문 브랜드도 출시되고 있다. 온라이프리테일(대표 문주연)은 최근 '키즈 스트리트 캐주얼(Kids street casual)'을 컨셉으로 한 아동복 'FTNT'를 출시했다. 이 브랜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으며, 특히 '탑텐 키즈'를 능가하는 가격경쟁력을 갖춘 'Kids SPA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FTNT'는 1차로 11번가, 티몬, 위메프, 쿠팡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킬러 아이템으로 이슈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실제 올 추동 히트 아이템인 '뽀글이' 코트와 롱패딩을 각각 2만9900원에, 이미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인정받는 맨투맨 티셔츠는 1만4900원에 판매해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또 레깅스는 9900원에 판매해 애슬레저 스포츠 흐름에 편승했다.

이 회사 문주연 대표는 "성인 캐주얼에 이어 아동복 시장에도 스트리트 캐주얼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그러나 시장 흐름을 반영한 전문 브랜드는 많지 않다. 'FTNT'는 스트리트 캐주얼을 컨셉으로 출범했으며,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만들고 있다. 온라이프리테일은 중국 칭다오에 직영 공장을 갖추고 있어 주간 단위 SCM이 가능하며, 판매반응에 따른 생산관리로 '재고 Zero'를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최적의 생산 코스트 관리를 위해 △베이직 제품은 베트남과 중국 생산 △트렌디 상품은 국내에서 100장 단위 생산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 위해 Spot 생산 등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아동복 'FTNT'가 키즈 스트리트 캐주얼 컨셉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 효율 높은 대형마트 20~30개 입점 추진

'FTNT'는 오프라인 영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대형마트와 근린형 백화점 가운데 효율 높은 20~30개 매장을 통해 O2O 마케팅을 구현할 계획이다.

문 대표는 "아동복은 소비자와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여전히 NC와 같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 채널이 중요하다. 효율성을 기준으로 20~30개 점포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들 점포와 이커머스 플랫폼을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이프리테일은 'FTNT'로 2020년에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상반기 중 제2, 제3의 브랜드를 추가 출시하고, 특히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파워풀한 영업을 펼쳐 아동복 마켓에서 '스트리트 캐주얼' 바람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키즈 SPA 브랜드 'FTNT'는 이번 겨울 뽀글이, 맨투맨, 레깅스 등의 히트 상품을 만들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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