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혁신을 위한 서브 브랜드 ‘매그넘’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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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아트워크와 섬세함의 매력 발산

2019-12-18 오전 9:39:53

'매그넘'의 2020 S/S 컬렉션

형지I&C(대표 최혜원)가 남성복 '본'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매그넘 컬렉션'을 론칭했다.

형지I&C는 지난 10년 가까이 남성복 마켓의 가격경쟁이 가열되면서 시장의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고 판단, 상품력으로 승부할 수 있는 남성복 브랜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근 3년 동안 자체적으로 프리미엄 상품을 테스트한 결과 '본'의 서브 브랜드로 '매그넘 컬렉션'을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매그넘 컬렉션(MAGNUM COLLECTION)'은 한 장의 사진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보였던 최초의 포토 에이전시 매그넘 포토에서 영감을 얻어 대중적이면서 예술적이 남성복으로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겠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기존 내셔널 남성 캐릭터와 컨템포러리 남성복의 브릿지존을 공략하겠다는 목표 아래 유니크한 아트워크와 램포 지퍼 등 고급 부자재를 사용해 디테일을 살리고 소재 역시 프리미엄급을 사용, 차별화했다. 무엇보다 '매그넘 컬렉션'을 대표할 수 있는 에센셜 라인으로 가죽, 무통, 데님, 모자 등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강화하며 스니커즈 라인도 확대한다.


테일러링을 베이스로 한 디자인과 컷-아웃 디테일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본' 전체 상품의 30% 정도를 '매그넘 컬렉션'으로 구성해 가격보다 상품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통은 기존 '본' 매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선보이지만 내년 봄 일부 매장은 단독으로 구분해 테스트할 방침이다. 첫 매장으로 새로 오픈하는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는 '매그넘 컬렉션' 단독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최재필 '본' 상품기획팀 부장은 "기존 정체되어 있는 남성 캐릭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가격만으로 경쟁력을 어필하기에는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판단해 과감하지만 접근성을 높인 제품으로, 20~30대의 실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승부를 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매그넘'은 수공예적 아트워크를 차별화 포인트로 강조한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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