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와 스트랩 조합으로 ‘나만의 워치’ 5초만에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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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커스텀오더 손목시계 ‘놋토’ 주목

2019-12-17 오전 8:55:32


이제 손목시계는 시간을 확인하기 위한 도구로서의 기능을 잃은 지 오래다,


매일매일 옷과 넥타이, 신발을 고르는 것처럼 '패션아이템으로서 그날의 스타일링에 맞춰 시계를 고를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하고 즐거울까'라는 발상에서 시작된 메이커스 워치(Maker's Watch) '놋토(knot)'의 가장 큰 특징은 시계헤드와 스트랩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커스텀 오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놋토'는 시계 헤드와 스트랩으로 조합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1만 5000가지에 이른다


'놋토'는 다양한 스타일의 시계헤드와 스트랩으로 현재 조합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약 1만 5000가지에 이른다. 누구나 5초면 손쉽게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이지레버'가 모든 스트랩에 적용돼 있어 스트랩만 추가로 구매하여 상황과 스타일에 맞춰 바꿔가며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놋토'가 매력적인 또 하나의 이유는 모든 제품이 'Made in Japan'으로 생산되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일본 시계 브랜드들이 생산공정을 해외로 옮긴 것과 달리 '놋토'는 시계의 작은 부품들까지 100% 일본제를 사용해 일본 내에서 조립, 생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급 시계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사파이어 글라스를 표준 적용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스트랩도 일본 각지의 전통 장인들과 파트너십을 맺어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총 13개의 파트너사와 협력해 고퀄리티의 스트랩을 만들고 있다. 오랜 전통과 품질을 자부하는 일본의 장인들이 핸드크래프트로 생산하는 시계와 스트랩인 만큼 퀄리티 또한 완벽함을 추구한다는 평이다.


이처럼 최상급의 품질을 자랑하면서도 시계에 SPA 방식을 도입,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고 누구나 가질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일본제 시계를 제공하는 것이 '놋토'의 차별화 포인트다.


2014년 일본의 한적한 주택가 키치죠지에서 시작된 '놋토'는 지금은 일본에서 10개의 갤러리숍을 전개하고 있으며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에도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이벨(이정준 대표)과 손잡고 지난 7월 가로수길에 갤러리숍을 오픈하며 공식적인 진출을 알렸다.


가로수길 갤러리숍은 무엇보다 '놋토'의 컨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최신 집기와 인테리어로 꾸민 것이 돋보인다. 특히 유리 진열장에 시계를 단순 장식해 놓는 기존의 시계 매장과는 달리 중앙에 오픈 디스플레이형의 센터테이블을 구성하고 '놋토'의 모든 제품 샘플을 비치해 갤러리숍을 방문한 누구나 자유롭게 만져보며 직접 조합하고 착용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커스텀오더 페이지로 구성된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놋토'는 지난 달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롯데 본점 및 잠실점, 신세계강남 등을 돌며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놋토' 창업자인 엔도 히로츠미 회장

'놋토' 가로수길 갤러리숍 내부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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