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 1년만에 셀러 900명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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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그립’ 대표

2019-12-15 오후 10:20:00




동영상 콘텐츠가 주목받으면서 라이브방송과 커머스가 동시에 가능한 플랫폼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2월 론칭한 ‘그립’은 모바일 기반으로 라이브 방송과 커머스를 결합해 누구나 입점해 상품을 홍보하면서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론칭 당시 50명이 채 안되던 셀러는 현재 900여명, 앱다운로드는 30만건에 임박하는 등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 ‘그립’을 출시하게 된 계기는?
동영상으로 먹방을 보면서 상품을 바로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국내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없었다. 나와 같은 니즈가 많겠다는 생각에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론칭했다.


◇ 라이브커머스의 장점은?
실시간이라 정보 왜곡이 어렵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존 이커머스만으로는 충족되지 않던, 더 많은 정보를 얻은 상태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셀러 입장에서도 어떤 점이 좋은지 직접 홍보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새로운 니즈를 파악할 수 있다


◇ 라이브 방송이 어려운 판매자는?
실제 방송을 진행해보니 크리에이터는 소통은 잘되는데 판매스킬이 부족하고, 쇼호스트는 판매스킬은 좋은데 소통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그리퍼’라는 전속 셀러를 육성 및 공급해 라이브방송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원하는 경우 매칭 서비스도 제공한다.


◇ 라이브 방송 솔루션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그립’에 입점해야 하나
현재로서는 기본 솔루션이 ‘그립’ 플랫폼을 기반으로 적용되고 있어 입점이 필수적이다. 현재 자사몰에 ‘그립’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헤드’ 등도 모두 그런 케이스다. 다만 ‘그립미니’를 통해 자사몰에도 자유롭게 라이브 방송을 적용할 수 있다.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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