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X테크’로 디지털 생태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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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융합 서비스 속속 등장…편리함과 효율성 높아져

2019-12-13 오전 10:22:15


지난 12일 진행된 '스타일테크 데모데이'에서 새로운 패션 관련 유망 테크놀로지가 선보였다

패션 산업이 디지털과 융합해 성장하는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 패션 분야에 사물인터넷, AI, VR 등 첨단 IT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들에게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편리함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새롭게 등장한 패션 관련 유망 테크놀로지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기회도 마련됐다.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주현)이 지난 12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스타일테크 데모데이'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자마켓, 셀러허브, 키즈픽, 커스텀빌리지, 스타일봇, 서제스티, 로로젬, 모던양장, 옷딜, 플러그 등 10가지 서비스가 소개됐다. 부자마켓은 가장 쉽고 빠르게 부자재를 찾을 수 있는 의류 부자재 커머스 플랫폼, 셀러허브는 국내 및 해외 30여개 온라인 오픈 마켓에 판매자가 자동으로 상품을 등록하고 주문 관리를 할 수 있는 유통채널 통합 플랫폼, 키즈픽은 국내 최초 유아동복 큐레이션 배송서비스, 커스텀빌리지는 브랜드 개발부터 상품 판매까지 전과정을 지원하는 디자이너 매니지먼트서비스, 스타일봇은 옷장속 옷을 촬영만 하면 가상 옷장에 저장하고 코디를 제안해주는 서비스, 서제스티는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로로젬은 AR 기술로 매장 방문 없이 액세서리 가상 착용 및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는 앱 서비스, 모던양장은 이미지컨설턴트 서비스, 옷딜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맞춤형 상품 검색, 분류, 추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로보머천다이저 솔루션, 플러그는 맞춤패션통합 솔루션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스타일테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기존 산업에 혁신을 불러 일으키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낼 수 있는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분야"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에서 스타일테크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한국디자인진흥원은 혁신 성장공간인 '디케이웍스'를 개소하고 스타일테크 기업을 선발해 육성해왔다. 이번 데모데이는 그 중 10개 기업이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하고 투자자와 잠재고객에게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많은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새로운 패션테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 참석자가 멋들어진이 선보인 맞춤패션통합 솔루션 '플러그'를 시연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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