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래코드' 버려진 에코백도 다시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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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전시회 지속가능 섹션 참가...'리;테이블’로 업사이클링 가치 공유

2019-12-06 오전 9:19:29


'2019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관람객들이 ‘래코드’ 부스에서 에코백 업사이클링 워크숍 리테이블 체험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섹션에 참가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래코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디자인 주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오는 8일까지 ‘서울 에디션’을 주제로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국내외 300여 개 디자인 브랜드가 참가한다.

‘래코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이 업사이클링을 체험할 수 있는 ‘리;테이블’을 진행한다. 이는 ‘래코드’가 운영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모두가 둘러앉아 함께 무언가를 같이 만들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하자’ 라는 발상에서 시작돼,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공감대를 넓혀나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진행되는 리테이블은 사용한 후 잊혀진 에코백에 ‘서울 에디션’이라는 전시 주제에 맞춰 서울을 의미하는 다양한 한글을 프린트해 새로운 가방으로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판촉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코백이 쉽게 만들어지지만 쉽게 버려지는 현상에 주목한 것.

박선주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모든 산업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지속가능패션의 선두주자로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리테이블은 ‘래코드’가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알리는 일종의 캠페인”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좀 더 다양한 소비자와 만나 그 의미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래코드’는 브랜드 론칭 이후 다양한 리테이블 워크샵을 통해 업사이클링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명동성당 나눔의 공간에서 주말마다 진행하는 나눔공방 리테이블을 비롯 국내외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에서 래코드 상품 전시와 함께 리테이블을 진행하며 한국의 업사이클링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코백 업사이클링 워크숍 장면

'래코드' 부스 앞에 리테이블을 체험하기 위해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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