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스파오'의 10년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6일(오늘) 국내 91번째 매장으로 오픈하는 '스파오' 타임스퀘어점은 3층에 매장면적 1,719m² 규모로 들어서는 것이다.
무엇보다 '스파오'가 그동안 투자해온 RFID 기술을 이곳에 집중시켜 콘텐츠와 테크를 결합시킨 2세대 매장 모델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스파오' 타임스퀘어점은 매장 내 RFID 안테나를 설치 해 '스파오' 제품에 삽입되어 있는 RFID 택을 인식함으로써 매장 내에서 SCM 업그레이드를 현실화한다.
고객은 찾는 상품이 있으면 주변 직원을 불러 문의하는 것이 아닌 매장 내 비치된 태블릿으로 고객이 직접 재고를 조회할 수 있고 매장에 없는 상품은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면 직원이 정해진 픽업대로 해당 상품을 가져다준다. 상품이 픽업대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카카오톡 알림이 간다. 매장에 있는 모든 상품에 RFID가 달려있어 진열 위치가 주소화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서비스다.
결제 과정에서도 일반 SPA 매장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가격택을 찍고 스캔을 하는 과정 없이 옷을 개는 것과 동시에 계산이 된다. 추가로 내년 2월까지 매장 내 무인결제 존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랜드월드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장에 RFID 기술을 도입하면서 효율적인 매장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단순히 속도만 빨라진 것이 아니라 RFID로 모아진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고나 판매량을 관리하면서 좀 더 적중도 높은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스파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은 콘텐츠와 테크를 결합한 뉴 모델로 오픈한다 |
여기에 폭넓은 고객층을 수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기존 스파오가 전개하는 의류뿐 아니라 캐릭터,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도 함께 선보인다. 기존 5가지 라인(여성캐주얼, 남성캐주얼, 포맨, 포우먼, 생필품)에서 키즈, 스파오프렌즈, 액티브 라인을 추가해 총 8가지 라인으로 확장한다.
키즈 라인의 경우 콜라보 상품에서 일부 선보이던 것을 정식 론칭하는 것이며 국내 유일의 캐릭터편집숍 '스파오 프렌즈'를 330㎡ 규모 단일 매장으로 오픈한다. '스파오'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인 콜래보레이션 상품과 자체 캐릭터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스파오 프렌즈'는 뷰티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으로 위 베어 베어스, 랄라블라와 협업한 단독 뷰티 라인을 론칭할 예정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많은 변화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규 매장은 '스파오'의 향후 10년을 보여주는 매장이 될 것이다"라며 "현재까지 '스파오'의 콘텐츠와 기술이 총 집약된 타임스퀘어점을 강남점, 명동점에 이어 대표 플래그십 스토어로 만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는 6일 오픈을 기념해 3일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볼 이벤트와 11월 출시한 겨울 왕국 2 콜래보레이션의 올라프 굿즈,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황연희 기자
yun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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