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패션, ‘알라이아’ 국내 첫 단독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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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이스트 2층에...드레스, 울코트, 시어링 재킷, 가방 등 판매

2019-12-04 오전 9:44:40


'알라이아'가 갤러리아 이스트 2층에 한국 첫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드레스 명품 '알라이아(ALAIA)'가 한국 첫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그 동안 '10 꼬르소꼬모 서울'에서만 운영해온 삼성물산 패션부분은 최근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이스트 2층에 '알라이아'의 첫 번째 한국 단독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알라이아'는 전설적인 디자이너 아제딘 알라이아가 파리를 기반으로 지난 1982년 론칭한 패션 브랜드다. 여성의 신체 곡선을 부드러우면서도 대담한 방식으로 드러내는 독자적인 스타일로 '밀착의 왕' 이라 불리며 당대 최고의 드레스 메이커로 명성을 떨쳤다. 국내에서는 섬세한 레이저 컷팅으로 장식된 시그니처 펀칭백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현재 '알라이아'는 런던과 파리를 비롯한 전 세계 4개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약 50여개 멀티숍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기존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과 애비뉴엘점에 이어 이번 갤러리아 단독 매장이 더해지며 유통 확장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단독매장은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의 콘셉을 반영, 화이트와 블랙 컬러 조합을 바탕으로 모던하고 우아한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니트 드레스와 허리 라인이 강조된 셔츠, 스커트를 비롯, 시어링 재킷, 울 코트, 지브라 자카드 코트 등 다양한 겨울 아우터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알라이아'의 의류 컬렉션은 형태를 과장하거나 풍자하지 않고 몸에 자연스럽게 피트되는 조형미가 디자인의 중요 요소이다. 정교한 테일러링과 혁신적인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해 편안하게 몸을 감싸면서 여성의 신체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의상들을 선보인다.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럽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미셸오바마, 카를라부르니, 브리짓마크롱 등 퍼스트레이디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의류 외에 펀칭백, 아라베스크 패턴의 레오니백 등 가방 컬렉션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알라이아' 백은 스티치와 스터드 장식, 레이저 커팅 및 페인트 브러시 등 제작 전과정을 이탈리아의 공방에서 전문 장인들의 손을 거쳐 제작해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송애다 팀장은 "이번 단독 매장 오픈을 통해 '알라이아'의 다양한 컬렉션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독점 계약 파트너로서, 브랜드의 모기업인 리치몬드사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단독 매장을 오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라이아'는 2017년 아제딘 알라이아 타계 이후에도 방대한 아카이브를 통해 헤리티지와 꾸띄르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알라이아' 매장 전경

'알라이아' 매장 내부



박상희 기자
p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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