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놋토' 가로수길 갤러리숍 전경 |
커스터마이징 시계 브랜드 '놋토(knot)'가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가로수길에 자리한 갤러리숍에 이어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는 것. '놋토'는 이달 중에 한국 공식쇼핑몰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벨(대표 이정준)이 국내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놋토'는 2014년 일본에서 론칭한 커스터마이징 손목시계 브랜드다. 일본 국내에서 론칭 이듬해 매출 80억원, 3년차에 140억원, 4년차에 210억원등 매년 매출이 두 배 가까이 성장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2016년 글로벌 진출을 시작해 타이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 올해 드디어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가로수길에 문을 연 갤러리숍을 필두로 위워크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놋토'의 가장 큰 강점은 커스텀오더시스템이다. 시계 헤드와 스트랩, 버클의 컬러까지 원하는 대로 조합해 나만의 시계를 만들 수 있다. '놋토' 측에 따르면 이미 개발된 상품만으로 가능한 조합이 1만3000여 가지에 달할 정도다. 게다가 '놋토'의 시계는 시계의 핵심인 무브먼트부터 작은 부속품까지 모든 구성품을 일본 내에서 제조해 높은 품질을 보증한다. 또한 시계 산업에 SPA 시스템을 도입, 생산부터 유통까지 다이렉트로 진행해 중간 유통 비용을 없애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오픈을 앞둔 한국 공식쇼핑몰 역시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다. 갤러리숍 방문이 힘든 소비자들도 온라인을 활용해 나만의 시계를 직접 만들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
한편 아이벨은 '놋토' 한국 공식쇼핑몰 오픈에 맞춰 소비자들이 '놋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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