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워지자 ‘디스커버리’ 롱패딩 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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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롱다운 인기폭발…전년비 매출 30% 증가

2019-11-22 오전 11:16:21


추위에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를 입는 무리를 일컫는 신조어)는 없었다. 올 겨울엔 숏패딩이 유행할 것이라 점쳤지만 수능부터 시작된 기습추위에 소비자들은 머리부터 무릎까지 덮는 롱패딩으로 꽁꽁 싸맸다.


롱패딩의 대표 주자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최근(11/13 ~ 11/21) 롱패딩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일(14일)부터 전국에 추위가 몰아치면서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본격적인 롱패딩 시기인 12월로 접어들면 매출은 더 수직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레스터G 롱패딩


이번 롱패딩의 귀환을 이끈 모델은 2017년 롱패딩 신화를 만든 디스커버리 '레스터' 모델이다. 디스커버리는 올겨울 대표 롱패딩으로 '레스터G'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프리미엄 구스 다운으로 충전재를 업그레이드해 기존 제품보다 10% 더 가벼우면서 보온성과 볼륨감은 더 막강해졌다.


특히 인체 구조를 반영한 HEAT 테크놀러지 및 등쪽 부위에 디스커버리 패턴의 축열 안감을 덧대 한파에도 끄떡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기존 레스터 시리즈보다 3cm 더 긴 롱한 기장감으로 보온성과 핏 밸런스를 강화한 점도 돋보인다.


급작스런 추위 때문에 롱패딩에 기세가 밀리긴 했지만 숏패딩 유행도 다시금 확인됐다. 지난 9월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숏패딩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경량 패딩 또한 65% 이상 판매가 늘었다.


디스커버리의 대표 숏패딩인 '숏 마운틴쿡 다운자켓'의 경우 후드 스트링과 밑단 밴드를 적용해 외부의 찬바람을 완벽하게 차단해 주는 제품이다. 여기에 우수한 필파워와 볼륨감을 갖춘 유럽산 덕 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 제품은 10대들이 좋아하는 젊은 감성으로 무장한 스트릿 무드의 숏 패딩으로 인기가 높다. 코튼이 함유된 기능성 소재를 사용, 발수가공이 가벼운 눈과 비로부터 방어해줄뿐 아니라 특수방적사를 사용해 생활 마찰로부터 내구성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영 스트리트 무드에 맞춰 교복 위에 착용해도 어울리도록 루즈핏으로 출시돼 눈길을 끈다. 


브랜드 관계자는 "본격 추위가 예고된 이 달 중순부터 롱패딩 판매가 눈에 띄게 늘더니 4주차부터는 '2017년 신화'가 떠오를 정도로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롱패딩 시즌2를 맞고 있는 올해는 충전재나 디자인면에서 프리미엄 레벨 제품이 더 선호 받는 추세"라고 말했다.


'레스터G' 숏 푸퍼다운

'숏 마운틴쿡' 다운자켓


김우현 기자
wh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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