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대표 조만호)의 PB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국내 SPA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정장 재킷 & 슬랙스 등 베이직한 디자인과 가성비 높은 아이템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을 넓혀가며 차세대 SPA 브랜드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인기 아이템 정장 재킷과 슬랙스 세트 |
'무신사 스탠다드'의 베이직 블레이저는 이번 시즌 업그레이드 출시 후 일 1000장 이상씩 판매되고 있다. 누적 상품 후기는 12만건이 넘을 만큼 대학생, 사회초년생, 직장인 등 20~30대 고객을 중심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표 아이템은 단연 슬랙스다.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5만장을 돌파한 ‘슬랙스’는 구매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갓성비(가성비가 뛰어난 상품을 일컫는 신조어)’ 아이템으로 통한다. 특히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재와 핏을 개선해 선보인 ‘퍼펙트 슬랙스’는 한 달만에 10만장 이상 팔리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리뉴얼한 ‘퍼펙트 슬랙스’는 한 달만에 10만장 이상이 팔렸다 |
이처럼 한 시즌 이상 앞선 생산 및 디자인 기획, 안정적인 물량 공급 등 SPA 브랜드가 갖춰야 할 요소들이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것. 여기에 합리적 가격 구성과 베이직 라인 중심으로 색상과 핏, 디테일 등에 힘을 준 전략이 주효했다.
또한 국내 발열내의 시장 공략을 위해 효성과 함께 손잡고 출시한 ‘마이 히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원단과 피부 사이의 온도를 높이는 기능성 소재로 발열 효과가 뛰어난 효성의 ‘에어로히트 익스트림’에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강조한 것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매 상품마다 좋은 품질과 가격 합리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선보여온 진심이 통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생활에서 매일 입는 필수 패션 상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SPA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과 협업해 출시한 발열내의 ‘마이 히트’ |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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