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천개의 퍼즐 조각을 맞추려면 가장 먼저 가장자리부터 맞춰나가야 하는데, 지난 10년 동안 가장자리 퍼즐을 끼워가며 이제 1/3정도 완성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2/3가 더 남았지만 그 시간은 좀 더 빨리 완성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주영 에스제이그룹 대표는 이번 IPO(기업공개)를 발판으로 삼아 회사의 목표를 이루는데 좀 더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캉골’의 브랜드 충성도를 바탕으로 캐주얼 의류, 키즈를 성공시켰듯이 여행용 캐리어, 신발, 스포츠웨어, 골프웨어 등의 신규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면세점, 온라인 부문의 매출을 증대시켜 5년 후 3,000억원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브랜드 그룹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는 것. 글로벌 브랜드 ‘헬렌카민스키’의 인수까지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는 “지금은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글로벌 브랜드를 국내에서 전개하는 것에 그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글로벌 마켓에서 에스제이그룹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날이 실현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6년 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표를 최종적으로 ‘캉골’의 브랜드 소유권을 가지고 10대부터 60대까지 좋아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머지않아 그의 꿈이 실현되지 않을까 희망적인 기대를 가져본다.
황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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